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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코리아

부종병 백신과 철분·항콕시듐제, 이제는 동시에 처치할 때입니다!

세바코리아 농장동물사업부 (ceva.korea@ceva.com)

┃ 자돈 초기 건강관리, ‘단순화’와 ‘효율화’의 균형을 맞추다!

 

 

돼지의 생애 초기에는 자돈의 이유 전후 생존율과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처치들이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생후 며칠 이내에 철분제(글렙토페론)와 항콕시듐제(톨트라주릴)를 투여하고, 이유 전에는 써코바이러스 및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 폐렴) 백신을 접종한다. 특히 최근에는 항생제와 사료 내 산화아연 사용이 제한되면서, 이유 후 자주 발생하는 '부종병(Edema Disease, 이하 ED)'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자돈에게 흔히 발생하는 '철분결핍성 빈혈(IDA)'과 '콕시듐증(Swine Coccidiosis)'은 원샷 복합주사제 포세리스(철분 + 항콕시듐제)를 통해 간편하게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이유 이후 '시가톡신 생성 대장균(shigatoxigenic Escherichia coli, STEC)'이 분비하는 시가독소(Stx2e)에 의해 발병하는 부종병은, 어린 자돈에 에코포크 시가(Ecoporc Shiga)를 접종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자돈의 스트레스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고!

국내외에서는 자돈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농장의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초기 처치를 동시에 시행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포세리스는 이러한 니즈를 100% 충족시키는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돈은 생후 초기에 철분 보충과 콕시듐 예방 처치를 받아야 하는데, 포세리스는 이 두 가지 처치를 한 번의 주사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유 이후 자주 발생하는 부종병의 특성상, 부종병 백신도 이와 비슷한 시기에 접종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포세리스와 에코포크 시가를 동일한 일령에 병행하여 접종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백신 면역반응이 저하되거나, 철분 또는 항콕시듐제의 흡수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해 과학적으로 답하고자, 세바는 실제 농장 환경에서 동일한 일령에 두 제품을 병행 접종했을 때의 면역 반응, 철분 흡수, 콕시듐증 예방 효과에 대한 영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실험 설계

 

 

스페인의 한 농장(모돈 약 600두)에서, 부종병 음성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 72두(6복x12두)를 대상으로 생후 2일령부터 60일령까지 관찰을 실시했다. 자돈들은 무작위로 다음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 시험군 1: 포세리스와 에코포크 시가를 서로 다른 일령에 접종
  • 시험군 2: 두 제품을 동일한 일령에, 좌/우 귀 뒤쪽에 각각 접종

※ 예: 왼쪽 귀 뒤 포세리스 / 오른쪽 귀 뒤 에코포크 시가

 

측정 항목 및 방법

  • 부종병 시가독소(Stx2e) 중화항체: 부종병에 대한 면역 반응 확인
  • 헤모글로빈1)·헤마토크릿2) 수치: 철분 상태 평가
  • 콕시듐 충란 검출: 분변 검사로 콕시듐 억제 효과 확인
  • 증체 및 체중 변화: 생산성 평가

 

1) 헤모글로빈: 적혈구 내 철 함유 단백질로 산소 운반 역할

2) 헤마토크릿: 혈액 내 적혈구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

 

 

 

주요 결과

1. 에코포크 시가(부종병 백신) 면역 반응

  • 두 시험군 모두 Stx2e 중화항체가 높게 형성되었으며,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즉, 동일 일령 접종이 백신의 면역 유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했다.

 

 

 

2. 혈액학적 지표

  • 두 그룹에서 평균 헤모글로빈 수치가 '양호' 기준치(>11 g/dL)를 충족했다.
  • 빈혈 자돈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철분 상태에 대한 임상적 영향은 미미했다.

 

 

 

3. 콕시듐 예방 효과

  • 모든 자돈에서 콕시듐 충란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포세리스의 톨트라주릴(항콕시듐제) 효과가 잘 유지됨을 확인했다.

 

 

4. 성장 성적

  • 생후 2일령부터 60일령까지의 일당증체량(ADG) 및 체중은 두 시험군 간 유의차는 없었으나, 동일 일령 접종군에서 소폭 증가하는 경향(p = 0.1)을 보였다.

 

 

 

 

결론 및 시사점

본 연구를 통해 포세리스와 에코포크 시가의 동일 일령 접종은 자돈의 면역 반응, 철분 상태, 콕시듐 예방 효과, 성장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각각의 효과가 유지되면서도 분만사 처치를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안전한 관리 전략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생후 약 4일령에 두 제품을 동시에 접종하는 프로토콜은 질병 예방 효과를 유지하면서 자돈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농장 내 노동력 절감과 일관된 초기 관리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자돈 처치를 간소화하고자 하는 농장에서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포세리스와 에코포크 시가를 동일 일령에 접종하는 프로토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볼 수 있으며, 이는 생산성 향상과 자돈 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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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Sperling, D., Rodríguez, M., Guerra, N., Karembe, H., Diesing, A.-K., Manso, A., de Frutos, L., & Morales, J. (n.d.). Simultaneous use of iron/anticoccidial treatment and vaccination against oedema disease: Impact on the development of serum-neutralising antibodies, hematinic and anticoccidial activities in piglets.

 

 

 

※ 위 기고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세바코리아 (070. 8277. 4747 / 카카오톡채널: 세바코리아(바로 가기) / ceva.korea@ceva.com)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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