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은 돼지 숫자가 사실상 전년 대비 1년 내내 감소한 해로 기록될 듯합니다. 4분기에도 사육두수 감소 경향을 이어갔습니다(관련 기사). 농장수는 6,078호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년 4분기 한돈산업의 전체 돼지 사육두수와 모돈 두수의 감소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분기(12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전체 돼지 사육두수는 1,107만8천 두입니다. 전년동기대비 20만2천 두가 감소(-1.8%)하였습니다. 이는 모돈 사육두수 감소에 따른 결과입니다. 4분기 기준 모돈 두수는 100만1천 두로서 전년동기대비 2만4천 두가 줄어들었습니다(-2.4%). 월령별로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4~6개월 미만(거의 비슷)'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습니다. 감소폭으로는 '6~8개월령 미만'이 제일 크고(-9.6%), 이어 '2개월 미만(-2.8%)', '2~4개월 미만(-2.1%)', '8개월 이상(-1.9%)' 순입니다. 사육규모별로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1000두 미만(-1.6%)'과 '5000두 이상(-7.0%)'은 감소했습니다만, '1000~5000두 미만(1.3%)'은 증가했습니다. 4분기 기준 돼지농장수는 6,0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올해 예상 돼지 도매가격을 4,200~4,3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농경연은 20일 온라인으로 열린 '농업전망 2021' 발표대회에서 '돼지 관련 수급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20년과 비교한 돼지 관련 올해 주요 전망치를 살펴보면 ▶도축두수, 자돈생산과 돼지사육두수 하락으로 3.3~4.4% 감소한 1,750~1,770만 두 ▶돼지고기 생산량, 2만7천 톤 감소한 96만 9천 톤 ▶돼지고기 수입량, 9.7∼16.1% 증가한 34∼36만 톤 등입니다. 수입 돼지고기는 수입 단가 상승에도 불구, 환율 하락으로 도매원가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상의 정보를 종합하여 농경연은 올해 연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2020년(4,185원) 대비 소폭 상승한 4,200∼4,300원/kg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 12월 농경연의 전망치('4,200원 내외')보다는 소폭이나마 다소 올라간 전망치입니다(관련 기사). 하지만, 농경연은 가능성은 낮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한다면, 2021년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보다 낮은 4,000원/kg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
지난해 양돈장 화재 발생건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0년 한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55건입니다. 이는 2019년(174건)보다 19건이나 줄었습니다. 무려 10.9%나 감소입니다. 돈사 화재는 2017년 189건으로 최근 10년간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한돈협회와 정부기관, 농협, 소방청, 기업 등에서 다양한 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돼지와사람도 매 화재사고를 신속하게 뉴스로 제공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효과를 발휘한 건가요? 돈사 화재 발생은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뚜렷한 감소세입니다. 2020년 화재 발생건수를 2017년과 비교하면 18.0%(34건)가 줄어든 셈입니다. 돈사 화재의 월 발생은 지난해에도 예년과 비슷하게 여전히 동절기를 중심으로 많고, 하절기를 중심으로 적은 경향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가장 많은 달은 3월(20건)이며, 가장 적은 달은 6월(8건)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돈사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달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화재 예방은 365일 24시간입니다. 하지만, 지
지난해 유기축산물과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은 양돈농가가 각각 2호, 719호로 조사된 가운데 최근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조사는 '01년 인증제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의 시장규모는 약 1조 660억 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의 생산측면에서, 유기는 우유, 무항생제는 계란, 닭고기 등 특정 품목에 편중되는 등 품목 간 생산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절반 가까운 소비자는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유기축산물 유기축산물은 100% 유기사료를 공급하고, 동물용의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동물복지를 고려하는 등 인증기준을 지켜 생산한 축산물로서, 2001년부터 도입되었습니다. ’19년 기준 전체 유기축산물 생산농가수는 106호입니다. 최근 5년간 농가수는 소폭 증가했습니다만, 젖소(54호)와 한우(35호)가 대부분입니다. 돼지농가는 전국적으로 불과 2호로서 '14년(6호)보다 4호가 줄어든 상태입니다. 품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최근 '한돈팜스 수급전망' 발표를 통해 내년 돼지 출하두수를 올해보다 1.8% 감소하는 1,782만 두로 예상했습니다. '한돈팜스 수급전망'은 한돈팜스를 이용하는 농가('20년 9월 기준 3,927호, 모돈 79만1천 두)가 매월 입력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다음 해 돼지고기 수급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매년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20년 기준 97%). 올해에도 한돈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예상출하두수를 예상하였는데 1,782만 두입니다. '20년 올해(1,814만 두 추산)보다 1.8%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것입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초 발표한 4분기 돼지 관측에서 내년도 예상 도축두수를 1,757.5만 두로 내다봤습니다(관련 기사). 모돈수 감소 예측에 따라 올해보다 3.8% 적은 수준으로 도축두수를 잡은 것입니다(연구원 올해 예상 도축두수 1827만 두 기준). 여하튼 한돈협회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모두 내년 돼지 도축두수는 올해보다 감소한다는 것에는 일치된 의견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올해(9월 기준) 우리나라 양돈농가의 평균 PSY와 MSY가 각각 21.4두, 18.4두를 기록해 전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성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최근 발표한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전산성적’에 따르면 먼저 전국 양돈농가들의 지난해 MSY는 전년인 '18년과 같은 17.9두로 파악되었습니다. '19년 생산성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산자수 11.09두 ▶이유두수 10.04두 ▶이유 전 육성률 90.5% ▶PSY 21.2두 ▶MSY 17.9두 ▶이유 후 육성률 84.5% ▶모돈 회전율 2.14 ▶분만율 84.3% ▶출하일령 205일 등 입니다. 지난해 PSY는 '18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MSY는 동일한 것은 분만율과 산자수는 개선되었지만, 반면 이유 후 육성율이 떨어진 결과입니다. 지역별 MSY를 보면 전남이 18.5두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나타냈고, 이어 충북과 경남이 18.2두로 나란히 그 뒤를 따랐습니다. 제주가 16.7두로 가장 좋은 못한 MSY 성적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생산성적을 모돈 규모별로 살펴보면 규모가 클수록 더 좋은 성적을 보이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에 1000두 이상 농장이…
적어도 내년 상반기 우리 양돈농가들은 모돈 사육두수를 올해보다 줄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결과는 지난 1일 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발표한 '4분기 돼지 관측' 보고서에서 확인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농경연은 이번 보고서를 위해 113호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1월을 기준(100)으로 모돈 사육두수를 늘릴 것이지 혹은 줄일 것인지를 묻는 모돈 사육 의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농가들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0~6.0%p(포인트) 선에서 사육규모를 줄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1월 -5.7%p, 2월 -6.0%p, 3월 -4.5%p, 4월 -4.0%p, 5월 -3.0%p 감소 수준입니다. 그나마 3월부터는 사육규모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경향은 올해와는 대조적입니다. '20년은 1월부터 3월까지 모돈 사육 의향의 변화가 거의 없다가 4월(-0.4%p)과 5월(-1.4%p)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농경연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이나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농경연은 "이달 12월 이후 후보돈 입식 시 출하가 예상되는 '21년 12월 이후 출하량 증가로
올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가계 살림이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돼지고기 등 육류 가격이 높게 형성·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 가정 내 '육류 제품 소비 증가'가 하나의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최근 정부 통계에서 이를 증명하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가계지출 감소에도 육류 및 육류가공품 소비를 크게 늘린 것입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4분기 가계소득은 전년동분기대비 소폭 증가(530만 5천원, 1.6%)했음에도 지출은 398만 9천원으로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소득이 증가했다지만, 실제 자세히 들여다보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각각 1.1%, 1.0% 감소했습니다. 전체 가계소득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은 긴급지원금 등 정부가 가계에 지급한 이른바 '공적이전소득'이 29.5%나 늘어난 덕분입니다. 지난해 3/4분기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4.8%, 4.9% 증가와 비교하면 올해 가계살림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정들은 소비지출을 줄였습니다. 대표적으로 교통(-12.4%), 오락·문화(-28.1%), 교육(-13.6%), 음식·숙박(-6.6%) 등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한돈 설 선물세트로 새해 뒷심 다지세요!’ SNS 릴레이 이벤트를 2월 1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이해 결심했던 다짐을 뒷심으로 끝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가족, 친구들끼리 서로 '한돈 설 선물세트'를 나누며 응원하기 위한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습니다. 개인 SNS 채널에 뒷심을 발휘해 이뤄내고 싶은 올해 새해 다짐을 이벤트 해시태그(#한돈 #한돈선물세트 #뒷심에는한돈)와 함께 업로드하고, 함께 뒷심을 발휘하고 싶은 친구들을 태그하면 한돈자조금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한돈 설 선물세트를 증정합니다. 당첨자는 한돈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2월 16일 공개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새해 다짐에 뒷심을 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영양 가득한 한돈 설 선물세트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돈몰에서는 브랜드 및 가격대 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기획전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돈몰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오는 2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한돈몰을 통해 ‘2021한돈 설 선물세트 캠페인’을 벌입니다. 올해 ‘한돈 설 선물세트 캠페인’은 ‘한돈으로 전하는 마음’을 컨셉으로 멀리 떨어진 우리 가족, 이웃,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밥상 위의 국가대표', '건강 밥상 면역푸드'인 우리 돼지 한돈의 건강함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를 기획했습니다. 모두 37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뿐만 아니라, 햄, 소시지 등 가공육 세트를 1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먼저 1월 15일까지 ‘얼리버드 15% 할인 이벤트’를 통해 선물세트 전 상품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신규가입자 전원에게는 5천 원 할인쿠폰과 함께 캔햄 세트 전용 10,000원 할인쿠폰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한돈 선물세트 100만 원 이상 대량 구매 시에는 1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한, 설 선물세트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2021 한돈 설 선물세트 캠페인' 관련 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은 축산환경에 대한 지식을 현장에 직접 활용하고 컨설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1년부터 “축산환경컨설턴트 민간자격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축산환경 분야의 이론교육(4일)과 실습교육(2일) 이수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이 주어졌으나, 컨설턴트들의 컨설팅 참여율과 활용실적이 저조했습니다. 이에 관리원은 이를 개선하고자 민간자격제도를 도입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컨설턴트의 자격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관리원은 지난해 11월 30일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축산환경 분야의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부터 3급 자격시험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의 자격수준은 1~3급으로 나누어집니다. 1급은 역량이 뛰어난 축산환경컨설팅 책임자급의 전문가, 2급은 축산환경컨설팅 실무 숙련가, 3급은 축산환경컨설팅 보조 실무자 수준으로 구분됩니다. 민간자격제는 필기시험(축산환경개론 등 4과목)과 실기시험(모의컨설팅)을 통해 각각 60점 이상 점수를 얻으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희망자에 한하여 실무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축산환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달 31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1년 시무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및 2020년 부문별 시상, 2021년 승진 사령장 수여, 민동수 대표이사의 신년사, 각 사업 부문별 신년목표 및 계획발표, 사우회 활동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비육종의 2021년 슬로건은 2020년과 같이 “목표는 높게, 미래는 밝게, 다비와 함께”로 선정되었습니다. 2020년 10대 뉴스 발표와 더불어 공로상 및 우수사원,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2021년 승진자에 대해 사령장이 수여되었습니다. 2021년 승진자로는 박상범 상무(베트남 법인장), 박국노 이사(관리팀장), 양승혁 부원장(발라드동물병원) 등 총 36명이 선정되었습니다. 민동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속된 사회적인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비육종은 다가오는 2021년 종돈의 유전적인 능력이 고객농장에서 잘 발휘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보급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다비육종은 지난 37년간 성장과 고난의 길을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6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1월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1월 18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 구이류 중 삼겹살은 가정수요로 인해 대형마트 및 온라인 판매는 원활한 편이나, 거리두기 강화 지속으로 식당 판매가 더욱 위축됨에 따라 덤핑물량이 증가하고 일부 냉동에 들어가고 있다. 목심과 특수 부위는 여전히 수요가 없어 냉동 생산이 더욱 늘어났다. 정육류 중 전지도 수요 위축으로 일부 냉동에 들어가기 시작하였으며, 후지 및 등심 등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갈비류는 명절수요로 인해 판매가 원활하여 가격도 추가 상승을 나타냈으며,
병영 돼지불고기는 연탄불위에서 지글지글 구워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훈연의 맛, 조선 500년간 호국 역사유적지인 전라병영성이 위치한 병영면에 가면 맛볼 수 있는 별미 음식이다. 질 좋은 돼지고기에 양념해서 연탄불에 구워내는데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강진군 강진문화관광 강진군은 지난 24일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병영 사회단체장 및 마을이장, 관련 음식점대표와 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공공시설물 설치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병영면 일원에 돼지고기 관련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5월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돼 도비 5억 원, 군비 5억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선정됐습니다. 거리 대표 조형물 및 거리 안내판, 스토리텔링 안내판, 이용자 쉼터, 벽화, 포토존 설치, 노후 외벽 정비 등 지난 2년간 시설 환경개선으로 올해 12월 결실을 이루게 됐습니다. 병영서가네 식당부터 세류교까지약 350m 구간이 사업대상지로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암, 장흥, 강진읍 진입 방면의 거점 3곳에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안내하는 거리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병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