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가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발표한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매년 지역별·성별·연령별 비례표본으로 추출한 전국의 성인('23년 만20∼64세, 5천명)을 대상으로 동물복지에 대한 일반 국민의 생각를 조사·분석하고 있습니다. 조사 문항은 반려동물과 관련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축산과 관련해서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에 대한 인지 여부와 실제 인증을 받은 축산물의 구매 태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조사 결과에서 동물복지축산 인증제도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74.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70.7%보다 3.6%포인트 높아진 수준입니다. 조사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구체적으로 ‘반려동물 양육자’가 79.4%로 ‘반려동물 비양육자’(72.3%)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습니다. 또한, ‘남성’(68.1%) 대비 ‘여성’(80.7%)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주거형태별로는 ‘아파트’(76.4%), ‘단독주택’(70.0%), ‘다세대/빌라/기타’(69.2
한돈자조금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긍정적인 가축복지'를 제시하며 동물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30일 한돈미래연구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물복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한돈미래연구소 김성훈 소장은 존카 박사의 '긍정적인 가축복지'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김성훈 소장은 "유럽의 동물복지는 1965년에 있던 동물복지가 60년이 지난 현재까지 동일한 개념으로 지속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라며 "유럽 축산농가는 가축 복지로 인해 상당수의 축산농가가 폐업을 하면서 피폐해졌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축산농가의 생산성이라는 것이 경제적인 문제로 받아들여지지만 이것의 배경에는 동물 가축 복지를 실현하면 가축이 행복해야 하고 행복하면 성적이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은 현재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동물 가축 복지가 실제 돼지의 복지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긍정적인 가축복지는 5대 자유로 대변되는 가축복지의 부정적인 측면에서 가축의 긍정적인 감정과 사회적 이익과 건강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을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분만사 온도는 겨울에도 24℃를 유지하고, 힘센 돼지로부터
축산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KR산업(대표이사 박종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전국 휴게소 내에 ‘하이포크 동물복지’ 메뉴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론칭하는 ‘하이포크 동물복지’ 메뉴는 고추장 돼지불고기 덮밥과 간장 돼지불고기 덮밥 2종입니다.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돈육과 함께 저지방 고단백 트렌드에 맞춰 설탕을 최소화한 저당 소스를 사용하고, MSG를 배제해 깔끔하고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에 사용된 팜스코의 ‘하이포크 동물복지’는 대한민국 상위 1% 프리미엄 돼지고기입니다. 사육부터 운송, 도축까지 까다롭기로 이름난 동물복지 인증 기준을 준수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특히 동물 본연의 습성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인 동물복지 인증 축산농장에서 사육할 뿐만 아니라 동물복지 지정 도축장인 ‘하이포크 푸드센터’에서 도축하여 돼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했습니다. 이번 ‘하이포크 동물복지’ 메뉴는 오는 오는 18일부터 KR산업이 운영하는 전국 17개 휴게소 중 입장거봉포도휴게소(서울방향), 횡성휴게소(강릉방향), 평창휴게소(강릉방향), 건천휴게소(서울방향), 인삼랜드(하남방향) 휴게소 5개소에 초도 입점
우리나라는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동물복지형 사육기준을 도입하여 신규농가는 2019년, 기존농가는 2025년부터 적용 예정인 정책을 수립 중에 있다. 이는 임신 4주 이후 임신돈 스톨 사육을 제한하며, 조도는 40Lux이상, 암모니아 25ppm이하, 임신돈 사육밀도를 기존 1.4㎡ 에서 2.25㎡ 등으로 기준이 강화될 것이다. 동물복지를 100년 가까이 연구하여 적용하는 유럽의 경우, 동물복지형 양돈 도입을 위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설 및 사양관리 매뉴얼을 제공하여 전환 농가의 편이성 및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EU 자체 및 EU 내 국가별 독립적인 기준을 설정하여 돈사 내 동물복지 개선을 위한 바닥시설 기준을 정하여 농가에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일부 선도 농가를 제외하고는 일반스톨을 사용하지 않는 사육방식에 대한 방법 및 기술이 전무한 상태이고, 사육면적 외의 모돈의 복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돈사바닥에 대한 복지수준에 대한 연구결과도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동물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모돈사 바닥에 대한
['야나두'는 '야! 나도'라는 의미입니다. 인터넷 교육 기업 이름이며, 10분이면 누구나 영어를 할 수 있다고 홍보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 야나두는 비슷한 개념으로 다른 곳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기고글은 '월간양돈 8월호'에도 게재되었으며 저자의 동의 하에 싣습니다. - 돼지와사람] 동물복지를 이야기할 때 동물보호단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공장형 축산과 어둡고 음습해 보이는 돈사 내부 모습이다. 이는 '공장형'이라는 어감이 주는 부정적인 의미를 끌어와서 현대적 시설의 돈사라는 것이 보다 많은 돈육을 생산하고자 돼지에 대한 생물학적 배려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동물착취' 환경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다. 한편, 야생(wild life)에서는 여러가지 동물과 식물이 다양하게 생태계를 이루고 있으며 열대 우림이나 아마존 밀림과 같은 이미지가 가장 이상적인 자연으로 영화나 사진에서 묘사되어 왔다. 하지만, 논과 밭과 같은 농촌의 소박하고 서정적인 풍경도 우리는 충분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생각한다. 인류가 곡물(예를 들어, 쌀)을 안정적으로 얻기 위해 하나의 곡물을 키워내는 환경(예를 들어, 논)을 애써서 조성했고, 이
지난해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의 숫자가 처음으로 4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돼지 농장 숫자는 불과 18곳으로 답보 상태입니다. 인증제도에 대한 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가 최근 발간한 '2022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현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동물복지 축산농장 신규 인증농장은 모두 67곳입니다. 이들 67곳을 축종별로 살펴보면 산란계 농장이 37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육계 농장 17곳, 젖소 농장 6곳, 한우 농장 5곳, 돼지 농장 2곳 등의 순입니다. 그 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농장은 전년 364곳에서 423곳으로 늘었습니다. 축종별로 ▶산란계 223곳 ▶육계 145곳 ▶젖소 31곳 ▶돼지 18곳 ▶한우 6곳 등입니다. 염소와 오리의 경우 인증제 기준은 있지만 지난해에도 인증을 받은 농장은 없습니다. 돼지 인증농장 18곳은 지난 '19년과 같은 수준입니다. 돼지 인증농장은 '20년 19곳까지 증가했다가 '21년 16곳으로 감소하였습니다. 3곳에 대한 인증이 취소된 것입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2곳이 늘어 18곳으로 회복한 것입니다. 산란계와 육계, 젖소 등의 경우
스페인에서 농장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수의사 역할을 강조해 눈길을 끕니다. 최근 스페인은 축산농장이 동물의 건강종합계획의 최소 내용을 포함하고, 수의사의 동물건강 방문의 의무적 빈도를 설정했습니다. 스페인은 이달 16일 각료회의에서 동물 건강에 관한 유럽 연합(EU)의 규정 개발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가축 농장 소유주의 모니터링 의무와 가축의 종합적인 건강 계획에 관한 여러 관리 규정을 수정했습니다. 이는 스페인 농업부의 제안에 따라 승인했습니다. 새로운 법령은 동물 복지 측면에서 수의사가 정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하여 가축의 건강을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축산 농장이 농장 동물의 건강을 위한 최소 내용을 포함하여 농장을 운영하고, 농장동물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한 수의사 방문의 최소 빈도를 설정하도록 하여 수의사의 역할을 발전시키도록 했습니다. 이 기준은 모든 축산 농장에 적용됩니다. 농장 수의사는 축산 농장의 정기적인 건강 및 동물 복지 감독을 직접 수행합니다. 또한 동물 건강 방문 빈도는 농장에서 제시하는 위험을 기반으로 하며 종합 건강 계획에 포함된 측면에 대한 감독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방문 중에 수의사는 지속 가능한 항생제 사용 달성을 목표
16일 국회에서 농장동물복지 관련 토론회가 열립니다. 사실상 돼지가 대상입니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대표 이형주)는 동물복지국회포럼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윤미향·윤준병 의원실과 공동으로 '농장동물 복지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어웨어는 총 3개의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보고서는 '농장 자가진단용 돼지 복지평가도구 개발과 적용', '2022 농장동물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2022 양돈농가의 동물복지 인식조사'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농장동물 복지 개선 방안을 모색합니다.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함태성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한한돈협회 왕영일 감사, 농업회사법인 돈마루 안형철 대표, 동물자유연대 채일택 정책팀장,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서아론 국장, 국립축산과학원 전중환 박사, 농림축산식품부 임영조 동물복지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합니다. 어웨어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해 12월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으로 개편하고 선진국 수준의 동물복지 제도를 구축하겠다는 '동물복지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라며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
제주청년분과위원회와 제주양돈농협이 지난 14일 영천 퇴비수출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제주청년분과위원회는 영천 퇴비수출업체에서 돼지분뇨를 이용한 퇴비 생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퇴비수출업체를 둘러보았습니다. 제주도 양돈농가는 철저한 분뇨 관리로 도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한동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은 "제주에서 양돈하기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라며 "퇴비수출업체방문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올해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은 지난 1∼2월에 5개 사료사 10개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농장당 육성·임신구간 사료를 각각 채취한 후, 동일 시료를 2개 검사기관으로 보내 조단백, 라이신 등의 성분 함량을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5개 사료사의 육성·임신 구간 사료 조단백 함량은 모두 법적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 육성 16% 이하, 임신 13% 이하). 다만, 육성사료의 경우 4개 사료사는 15%를 넘고, 1개 사료사는 12.6%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라이신 함량은 육성·임신 구간 사료 모두 대체적으로 사료사에서 제공한 사료성분등록증(오차 허용범위 적용)에 표시된 함량과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육성구간 사료 2점의 경우는 등록증에 표시된 함량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차 허용범위 적용시 0.8%(성분등록은 1.0%)가 최소 기준이나 검사 결과 0.74%, 0.70%로 조사되었습니다. 한돈협회는 사료 품질 제고 및 농가 불신 해소 등을 위해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돈산업 미래 가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산업 미래가치 특강은 차세대 축산리더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첫 시작해 지난해 전국 10개 대학, 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는 이달 18일 전남대학교를 시작으로, 4월 9일 한국농수산대, 11일 제주대, 15일 공주대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특강과 함께 인재 육성 일환으로 ‘2024년 한돈장학금 선발’사업도 진행됩니다. 한돈장학금은 전국 주요 10개 축산대학을 대상으로 학기별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손세희 회장은 지난 18일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축산업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 △한돈산업 현안 △농촌 소멸화와 축산 사회적 책임 △축산 전공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손세희 회장은 “특강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식량 중에서 필수 단백질인 한돈산업의 중요성을 전파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한돈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한돈산업인재도 적극 육성토록 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과 관련해 특허청에 지정서 캐릭터 저작권 및 업무표장 등록을 출원했습니다.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전국에 189개소(3.18일 기준, 도외 53, 제주시 114, 서귀포시 22)가 운영 중입니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목적 업무를 표시하는 일종의 상표입니다. 업무표장 등록이 완료되면 제주도는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과 관련한 권리, 관련 홍보와 정보 제공에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15일부터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기존의 플라스틱 지정서를 큐알코드가 삽입된 새로운 스티커형 지정서로 교체하도록 전체 인증점에 교부를 진행 중입니다. 새 지정서는 눈에 띄는 색감과 캐릭터로 시선을 집중시켜 인증점에 대한 홍보 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큐알코드는 인증점별 위치 및 영업 정보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정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상표 출원 절차가 마무리되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홍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돼지고기 공급업체별 인증점에 대한 월별 돼지고기 공급실적을 빅데이터 업무포털에 입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