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 제대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G2b 백신을 사용해야 합니다. PED의 국내 주요 유전자형은 G2b입니다. 여전히 잘못된 백신접종 또는 예방법으로 모돈의 방어항체(중화항체 64배 이상) 보유율은 28.6%에 머무르고 있습니다(농림축산검역본부 2024년 PED 유행 대비 모돈항체가 조사 결과). 그로 인해 G2b의 유행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는 수의과대학 이종수 교수팀이 중앙백신연구소, 아비넥스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과 함께 순수 국내 기술 기반의 ‘ASF 생백신 후보주’를 개발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지난 25일 해외 저명 학술지(Emerging Microbes & Infections)에 논문(바로보기)으로 게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논문 제목은 'Development and characterization of high-efficiency cell-adapted live attenuated vaccine candidate against African swine fever(ASF에 대한 고효율 세포 적응 생약독화 백신 후보의 개발 및 특성화)'입니다. ASF 백신 개발은 지난 수십 년간 여러 나라에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된 상용화 백신은 없는 실정입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이종수 교수 공동 연구팀의 백신후보주(ASFV-MEC-01)는 상업적 잠재력이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생약독화 ASF 백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기사). 현재 한국과 베트남 등에서 추가 시험 단계에 있습니다. 연구팀은
지난 26일, 중국 청두시의 웨스턴 차이나 인터내셔널 엑스포 시티에서 ‘수이샷™ 써코-원’의 런칭 이벤트가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행사는 ‘엘랑코 차이나’가 ‘수이샷™ 써코-원’의 판매 시작을 알리며 화려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수이샷™ 써코-원’은 PCV-2 감염에 의한 PCVAD(Porcine circovirus associated disease)를 예방하는 중앙백신연구소의 돼지백신입니다. 지난 해 하반기 국내 동물용 백신 중 대한민국 최초로 중국에 등록되며 그 명성을 알렸습니다. 올해 초에는 중앙백신연구소가 ‘엘랑코 차이나’와 ‘수이샷™ 써코-원’의 판권계약을 맺으며, ‘엘랑코 차이나’가 중국에서의 판매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엘랑코 차이나’는 세미나 및 부스 홍보,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수이샷™ 써코-원’의 중국 진출을 알리며, 대리점 및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검증된 제품 퀄리티와 탄탄한 유통망, 중국의 시장규모 등을 생각할 때 자신감을 내비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예고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 함께한 중앙백신연구소의 임정교 고객관리/마케팅팀 팀장은 "성공적인 런칭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엘랑코 차이나’에게 고
이제 중국에서도 중앙백신연구소의 ‘수이샷® 써코-원(SuiShot® Circo-ONE)’을 접종한 돼지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지난 8일, 대전 본사에서 윤인중 회장, 이주용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이샷® 써코-원’의 첫 중국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수이샷® 써코-원’은 작년 10월 23일 대한민국 동물용백신 역사상 최초로 중국에서 품목허가(관련 기사)를 받으며 업계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이후 중앙백신연구소는 ‘수이샷® 써코-원’에 대한 품질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중국 엘랑코(Elanco) 측과 독점판매계약을 맺는 등 중국수출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첫 수출은 중앙백신연구소 노사 모두의 노력으로 일군 값진 결실입니다. 중앙백신연구소의 고객관리마케팅팀 임정교 팀장은 “앞서 브라질(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중국까지, 해외의 초대형 시장들이 확보되고, 그 새로운 시장에 수출이 시작되고 있는 지금이 중앙백신연구소에게는 매우 역사적이고 뜻 깊은 순간으로 다가온다"라며 "그 동안의 노력을 발판 삼아 앞으로의 큰 성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수이샷® 써코-원’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중앙백신연구소의 ‘수이샷 써코-원’이 최근 브라질로 향하는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관련 기사). ‘수이샷 써코-원’은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의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품목 등록되었습니다. 앞으로 ‘엘랑코 브라질 지사'를 통해 판매 예정입니다. 브라질은 세계 3위의 양돈 국가입니다. 엘랑코는 글로벌 동물약품 기업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수이샷 써코-원'의 품질이 인정받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수이샷 써코-원'은 세계 1위 양돈 국가인 중국에서도 조만간 판매 예정입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동물백신 전문기업, 중앙백신연구소가 또 해냈습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18일 한 SNS를 통해 자사의 주력 백신 가운데 하나인 '수이샷 써코-원(SuiShot® Circo-ONE)'이 브라질에서 품목허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은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돼지고기 생산국입니다. 2020년 기준(Brazillan Farmers) 4,110만 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중앙백신연구소에 따르면 브라질에서의 수이샷 써코-원 판매는 '엘랑코의 브라질 법인(Brazil Elanco)'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달 첫 선적분이 도착해 올해 7월부터 본격 판매 예정입니다. 앞서 '수이샷 써코-원'은 중국에서도 품목허가 등록에 성공해 놀라움을 준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마찬가지로 '엘랑코 중국 법인(China Elanco)'과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하였으며, 조만간 전 세계 1위 양돈국가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수이샷 써코-원은 써코바이러스(PCV2) 감염을 통제하는 신뢰할 수 있는 백신으로 이미 많은 국가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연구에서 PCV2b뿐만 아니라 PCV2d 감염을 효과적으로 통제
중앙백신연구소의 써코(PCV2) 백신인 '수이샷 써코-원(SuiShot® Circo-ONE)'이 지난해 10월 중국 농업농촌부로부터 정식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국내 제조 백신으로는 첫 성공 사례여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중앙백신연구소가 최근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인 '엘랑코(Elanco)'의 중국 법인과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 '수이샷 써코-원'이 중국 양돈시장에서 엘랑코 제품으로 판매된다는 얘기입니다. 공급계약 기간은 올해 2월부터 '29년 1월까지 5년간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 첫 백신 물량이 수출되어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입니다. 중국의 돼지 사육두수는 '23년 9월 기준 4억 4천여 마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돼지 사육두수의 약 절반에 해당합니다. 중앙백신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써코백신 시장, 중국에서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상위 5위 기업인 엘랑코의 브랜드로 수이샷 써코-원을 판매하게 되었다”라며, "시장규모, 브랜드, 품질을 모두 갖춘 상태로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에 회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커다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2014년 이전에 유행했던 G1a 타입의 1세대 백신으로 현재 유행 중인 G2b 타입(야외바이러스)에 대한 교차방어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