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동물약품기업 세바코리아에서 2021년 양돈축우사업을 함께 성장시킬 기술지원전문가 (Veterinary Services Specialist)를 모집합니다. 세바동물약품(Ceva Sante Animale)은 동물약품 시장에서 5위 규모의 프랑스계 회사로서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 국가에서 5,5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동물의 건강,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바코리아는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술지원전문가를 모십니다. 모집 분야 및 인원: -양돈 기술지원전문가 (Veterinary Services Specialist) 1명 수행업무 양돈사업의 제반 수의기술 및 마케팅 업무 양돈 고객 분들의 필요 사항 이해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신뢰 및 만족 제공 양돈 컨설팅, 교육, 정보 제공 및 관리 주요 양돈고객 및 전문가 분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관리 제품 학술 연구 진행 및 결과보고서의 효율적인 관리 및 발표 자격요건 학력: 학사 이상 (석, 박사 우대), ( 2021년 2월졸업예정자 지원 가능) 전공: 수의학, 동물자
충남 홍성에서 돼지 8백 두가 폐사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21일 오후 3시 44분경 홍성군 장곡면 소재 양돈장에서 발생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가 없었습니다만, 돈사 4동 가운데 1동(375㎡)이 전소되고, 키우던 돼지 800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서측은 일단 화재 원인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전국적으로 17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3억 원 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돈사 전기 안전 관리 요령(바로가기)
지난 14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이하 중수본)의 ASF 특별 대책이 나온 후 한돈산업은 태풍의 눈에 머무는 듯 고요합니다. 반대로 중수본은 권역화를 통한 전국 양돈산업을 16개 지역으로 가두어 단절시키고 강화된 8대 방역 시설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역 계획안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를 통해 일방적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1일 경북의 돼지·사료·분뇨 반출입 금지에 이어 13일 전북 19일 경남까지 이어졌고 16일 전남도는 생축이동 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에 지육 반출도 금지하고 나섰습니다. 농식품부가 시작하고 각 도를 통해 사실상 권역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돈 농가들이 겪어 보지 못한 상황 변화에 지역마다 온도 차가 있습니다. ASF로 가장 먼저 피해를 당한 경기도는 접경 지역 농가들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ASF 비대위는 해산했지만 비대위에서 활동했던 이준길 위원장, 오명준 사무국장 등 젊은 2세 한돈인들과 경기도협의회가 힘을 합쳐 조직적이고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기도협의회는 강화된 8대 방역 시설에 대한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농가들을 직접 방문하여 실용적인 방역라인을 교육하고 지도하며, 컨
가축전염병, 항생제, 동물복지, 원헬스 등 주요 수의 관련 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이 정식 출범했습니다. 재단법인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재홍, 이하 정책연구원)은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수의과학회관' 내 사무실에서 개원식을 갖고 정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개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김재홍 연구원장을 비롯해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김용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장,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 등 약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책연구원은 지난해 12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법인 설립 등기와 함께 사업자등록 절차를 완료하였습니다. 정책연구원 설립은 수의계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 과거 대한수의사회 산하에 정책연구소가 있었지만, 산하 조직으로서는 사업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정부가 인정하는 재단법인으로 상향 변모하면서 대외적 위상이 높아진 동시에 향후 활동 폭이나 소통 범위도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대한수의사회가 의뢰하는 정책연구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 등의 외부 연구 용역 수행도 가능합니다. 긴급한 정책 이슈에 대해서는 대안 마련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도 있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과 NC 다이노스(대표 황순현)가 21일 창원NC파크에서 '2021 시즌 스폰서십' 협약을 맺으며,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동행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NC 다이노스와 부경양돈농협은 2021시즌 NC 유니폼 상의와 창원NC파크 광고 등을 통해 부경양돈농협의 명품 돼지고기 '포크밸리'를 야구팬에게 더욱 알리고, 아울러 스폰서데이 등 다양한 홈경기 행사를 여는 등 지역팬 대상 공동 마케팅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나, NC 다이노스가 시즌 1위를 지켜내며 창단 첫 통합 우승까지 이뤄 큰 위안을 받았다며, "덕분에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의 인지도가 오르고, 브랜드 가치도 상승했다. 올해도 NC의 우승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는 “2018년부터 함께한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 부경양돈농협과 계속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부경양돈농협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도록 힘을 모으겠다. 다양한 협업으로 야구장에 오시는 팬들께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앞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3주간 이력관리제도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단속은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20개 단속반(40명)을 통해 전국의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이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요 중점 단속 내용은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입니다. 검역본부는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 법에 따라 예외없이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역본부 정재환 방역감시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리제도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면서, “설 명절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들이 이력 정보를 통해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수입돼지고기 이력제는 지난 2018년 12월 28일부터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돼지고기는 축산물 가운데 원
강원도 양양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의 농장 접근을 막기 위해 LED 점멸등이 설치됩니다. NH농협은행 양양군지부와 속초양양축산업협동조합은 20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방역 예산으로 마련한 '야생동물 퇴치용 점멸 LED등 240개'를 양양축산양돈영농조합(대표 강태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양양축산양돈영농조합은 양양 양돈단지 8개 농가(20,310두)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4일 양양군 서면 내현리의 첫 양양 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지점과 반경 10km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에 전달된 야생동물 퇴치용 점멸 LED등은 태양광으로 자체 충전되어 작동하는 방식으로, 양양군에서 양양 양돈단지 경계 주변 총 9.5Km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야생멧돼지 차단용 울타리에 멧돼지 기피제와 함께 설치되어 멧돼지의 단지 내 접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양에서는 현재(21일 기준)까지 관·군 합동수색을 통해 모두 7건(내현리1, 하월천리7)의 양성 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내현리와 하월천리에 각각 50km 길이의 2차 울타리와 인제-강릉을 잇는 광역울타리(155km)를 내달 10일까지 모두 설치 완료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안전한 동물용의약품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올해 동물용의약품 279품목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합니다. '동물용의약품 재평가'는 검역본부가 기존에 판매 허가를 해준 품목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동물용의약품 재평가를 신청하지 않은 품목 및 재평가 결과 유용성이 인정되지 않는 품목에 대해서는 해당품목에 대한 업무정지 및 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재평가 대상 279품목의 제재별 분류를 보면, 항생제, 해열·진통·소염제, 대사성약 등 화학제제가 18제제 262품목입니다. 그리고 돼지 증식성 회장염 백신, 대장균 백신, 구제역 백신, 수퇘지 웅취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가 4제제 17품목입니다. 검역본부는 이번 재평가를 위해서 실시공고(2020.8.31)를 하였으며, 279품목을 대상으로 기술검토부서의 검토(2021.9월), 최종시안 작성(2022.1월) 및 시안열람(2022.1∼2월)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결과를 2022년 5월에 공시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 김용상 동물약품관리과장은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
20일 국회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대상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10시간 이상 진행된 이날 청문회에서 끝끝내 ASF 혹은 멧돼지 대응 관련 의원들의 현장 구두 질의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습니다. 우선 쟁점이 아닌 것입니다. 대신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등이 중심 의제가 되어 향후 한돈산업에 어떤 형식으로든 파장을 예고했습니다. 청문회를 지켜 본 한돈산업 입장에서 20일은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 국회의원의 ASF 상황에 대한 인식 정도를 또 한 번 가늠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동시에 당장 ASF는 한돈산업만의 외로운 싸움이라는 사실을 각인하는 하루였을 뿐입니다. 이날 한정애 후보자는 여당과 야당의 합의로 인사청문보고서가 합의 처리되며 '적격'으로 결론, 차기 환경부 장관으로 축하 속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돼지와사람이 확인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는 그나마 청문회 개최 전 몇몇 야당 의원들의 ASF 관련 질의가 확인되었습니다. 먼저 김웅(국민의힘, 서울 송파구) 의원은 "최근 ASF 발생 지역이 계속 확산되고 있고, ASF 차단을 위한 울타리 설치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어 전시행정이라는 비난이 있는데, 이에
어처구니없고 분통 터질 만한 일들이 가금산업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고병원성 AI로 인한 살처분 등으로 부족한 계란의 긴급 수입을 추진에 나섰습니다. ASF 전국 확산 위기 속의 한돈산업 입장에서 남일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가금산업은 지난해 11월 말 2년 8개월만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20일 9시 기준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에서 87건, 가금농장에서는 67건(관상조류 2건 포함)의 양성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예방적 살처분 등의 강력한 방역조치로 대응하고 있는데, 살처분 범위로 사달이 벌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3년 전 고병원성 AI의 살처분 반경을 500m에서 3km로 확장·변경했는데 이번 발생에 이를 무 자르듯이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가금산업의 거센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관련 기사). 이로 인해 살처분 규모가 지금까지 약 2천만 수에 이를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의 가금 축산물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특히, 계란 공급 부족이 문제입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살처분 등으로 계란 공급은 평년 대비 11.0% 수준 감소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은 축산환경에 대한 지식을 현장에 직접 활용하고 컨설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1년부터 “축산환경컨설턴트 민간자격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축산환경 분야의 이론교육(4일)과 실습교육(2일) 이수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이 주어졌으나, 컨설턴트들의 컨설팅 참여율과 활용실적이 저조했습니다. 이에 관리원은 이를 개선하고자 민간자격제도를 도입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컨설턴트의 자격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관리원은 지난해 11월 30일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축산환경 분야의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부터 3급 자격시험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의 자격수준은 1~3급으로 나누어집니다. 1급은 역량이 뛰어난 축산환경컨설팅 책임자급의 전문가, 2급은 축산환경컨설팅 실무 숙련가, 3급은 축산환경컨설팅 보조 실무자 수준으로 구분됩니다. 민간자격제는 필기시험(축산환경개론 등 4과목)과 실기시험(모의컨설팅)을 통해 각각 60점 이상 점수를 얻으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희망자에 한하여 실무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축산환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달 31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1년 시무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및 2020년 부문별 시상, 2021년 승진 사령장 수여, 민동수 대표이사의 신년사, 각 사업 부문별 신년목표 및 계획발표, 사우회 활동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비육종의 2021년 슬로건은 2020년과 같이 “목표는 높게, 미래는 밝게, 다비와 함께”로 선정되었습니다. 2020년 10대 뉴스 발표와 더불어 공로상 및 우수사원,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2021년 승진자에 대해 사령장이 수여되었습니다. 2021년 승진자로는 박상범 상무(베트남 법인장), 박국노 이사(관리팀장), 양승혁 부원장(발라드동물병원) 등 총 36명이 선정되었습니다. 민동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속된 사회적인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비육종은 다가오는 2021년 종돈의 유전적인 능력이 고객농장에서 잘 발휘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보급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다비육종은 지난 37년간 성장과 고난의 길을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6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1월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1월 18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 구이류 중 삼겹살은 가정수요로 인해 대형마트 및 온라인 판매는 원활한 편이나, 거리두기 강화 지속으로 식당 판매가 더욱 위축됨에 따라 덤핑물량이 증가하고 일부 냉동에 들어가고 있다. 목심과 특수 부위는 여전히 수요가 없어 냉동 생산이 더욱 늘어났다. 정육류 중 전지도 수요 위축으로 일부 냉동에 들어가기 시작하였으며, 후지 및 등심 등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갈비류는 명절수요로 인해 판매가 원활하여 가격도 추가 상승을 나타냈으며,
병영 돼지불고기는 연탄불위에서 지글지글 구워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훈연의 맛, 조선 500년간 호국 역사유적지인 전라병영성이 위치한 병영면에 가면 맛볼 수 있는 별미 음식이다. 질 좋은 돼지고기에 양념해서 연탄불에 구워내는데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강진군 강진문화관광 강진군은 지난 24일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병영 사회단체장 및 마을이장, 관련 음식점대표와 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공공시설물 설치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병영면 일원에 돼지고기 관련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5월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돼 도비 5억 원, 군비 5억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선정됐습니다. 거리 대표 조형물 및 거리 안내판, 스토리텔링 안내판, 이용자 쉼터, 벽화, 포토존 설치, 노후 외벽 정비 등 지난 2년간 시설 환경개선으로 올해 12월 결실을 이루게 됐습니다. 병영서가네 식당부터 세류교까지약 350m 구간이 사업대상지로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암, 장흥, 강진읍 진입 방면의 거점 3곳에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안내하는 거리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병영
[2보] 협신식품 관계자에 따르면 31일 오전 현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는 가운데 협신식품의 도축장 운영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이며, 일부 부분육에 대한 경매는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로선 4일(월) 도축장과 경매장 등 협신식품의 운영이 정상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12.31 10:07 업데이트 [1보]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협신식품이 30일 도축장 운영을 중단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유는 코로나19입니다. 협신식품을 출입한 도매시장 중도매인이 29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먼저 협신식품 5층 근무자들이 안양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추가로 협신식품 전 직원과 중매인조합 조합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근무 중인 직원들도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협신식품 관계자는 "일단 30일 하루 도축장 운영이 중단되나 이후 코로나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검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의 '코로나 19 환자 발생 시 도축장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 시 당일 도축 작업을 중지하고 직원은 코로나 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밀접 접촉자는 2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늘 23일, 사랑의열매에 한돈을 전달하며 ‘한돈X백파더 돼지고기 레시피 공모전’ 기부 공약을 이행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MBC 프로그램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 진행한 ‘돼지고기 레시피 공모전’에서 응모된 레시피 수 만큼 소외계층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백파더의 한돈 뒷다리살을 활용한 ‘백파더 돼지고기 레시피 공모전’에는 한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적극적인 홍보와 시청자들의 관심에 따라 1천여개의 레시피가 공모되었으며, 한돈자조금에서는 공모 참여자의 경품 금액에 비례해 5,0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기부된 한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국 40여 개의 급식소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날 하남 소재 벧엘나눔공동체에서는 한돈 다릿살을 전달받아 제육볶음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급식소 이용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배부하기도 했습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한돈이 급식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인 만큼, 전국의 소외계층 대상 급식소에 전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을 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