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대관령 25.2℃
  • 흐림북강릉 28.0℃
  • 흐림강릉 29.4℃
  • 흐림동해 24.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많음원주 26.8℃
  • 구름조금수원 28.8℃
  • 구름조금대전 30.2℃
  • 구름조금안동 30.9℃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구름많음고산 26.4℃
  • 흐림서귀포 27.7℃
  • 흐림강화 26.9℃
  • 구름조금이천 28.5℃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조금김해시 30.5℃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많음봉화 29.8℃
  • 구름많음구미 32.0℃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창 32.6℃
  • 구름많음합천 32.5℃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세바코리아

성공적인 번식을 위한 후보돈 격리/순치와 사료 관리

세바코리아 농장동물사업부 (ceva.korea@ceva.com)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후보돈 관리 시리즈:

1편: 성공적인 번식을 위한 초교배일령과 체중의 중요성

 

 

후보돈은 향후 농장 전체 생산성과 경제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민감한 요소이다. 농장은 정기적으로 적절한 수의 후보돈을 번식돈군에 도입함으로써, 생산의 흐름을 유지하고 다음 교배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다산성 품종이 가진 우수한 번식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교하고 체계적인 후보돈 관리 기법이 반드시 갖추어져야 하여,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후보돈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핵심 요소들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후보돈 격리/순치

순치의 핵심은 ‘시간’이다. 적절한 시점에 충분한 수의 후보돈이 교배에 투입되려면, 도입 이전부터 철저한 일정 계획이 필요하다.

격리/순치는 후보돈을 새로 도입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후보돈은 농장 고유의 환경, 관리 체계, 사료, 농장 내 질병 등 다양한 요소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격리/순치의 가장 큰 목적은 신규 후보돈이 농장에 새로운 질병을 유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기존 모돈군의 상재질병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면역 차이를 최소화하고 질병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있다.

 

후보돈이 외부에서 도입되었든 농장 내에서 자체 생산되었든, 격리/순치는 동일하게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도입 후보돈이 머무는 공간은 기존 사육돼지와 물리적으로 분리되어야 하며, 최소 500~800m의 거리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격리/순치에 대한 표준 운영 절차는 각 농장의 상재 병원체와 질병 이력을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격리/순치 중에는 후보돈의 임상 증상 유무 관찰 및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특정 병원체에 대한 백신을 접종한다. 해당 지역과 농장에서 문제되는 병원체의 특성과 잠복기에 따라 격리/순치 기간은 짧게는 30일간 부터 최대 12주까지 다양하다.

 

격리/순치 기간에는 도태돈 또는 바이오피드백*을 활용하여 후보돈을 농장에 상재된 특이 병원체에 의도적으로 노출시킨다. 이를 통해 후보돈은 면역을 형성하고, 모돈군에 편입되기 전까지 회복 기간을 충분히 갖게 된다. 관리자는 후보돈들이 병원체 배설이 종료되고, 안정적인 면역 상태에 도달한 상태(Cool down)에서 모돈군에 편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양돈에서의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양돈 산업에서 바이오피드백은 주로 분변 또는 기존 돼지와의 접촉을 통해 새로운 돼지들을 농장 내 상재 병원체에 노출시키는 방법이다. 이러한 노출은 새로 들어온 돼지들이 면역을 획득하게 도와주며, 이후에 질병이 광범위하게 퍼지는 위험을 줄여준다.

 

 

사료 관리

후보돈의 체중은 연산성과 향후 생산성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후보돈 사료 전략의 핵심 목표는 번식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는 골격, 지제 등이 정상적인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후보돈 전용 사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칼슘, 인, 아연과 같은 무기질과 비오틴(Biotin)을 적절히 공급하여 골강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또한 교배 약 2주 전부터 사료 섭취량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는 강정사양은 배란율을 높이고, 발정 행동의 강도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중은 후보돈의 성장과 신체 성숙도를 반영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이며, 적정한 초교배 체중의 도달은 필수적이다. 최적의 체형(BSC), 등지방 두께, 초교배 일령 등과 함께 초교배 체중은 연산성과 향후 생산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후보돈의 초기 발정 유도와 신체 발달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권장되는 일당증체량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빠른 성장 및 체중 증가는 보행 이상이나 운동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후보돈의 일당증체량은 가능하면 출생부터 교배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 한다.

 

 

다음 편에서 계속..

 

 

번식돈 관리의 핵심 전략, 지금 알트레신으로 시작하세요!

 

알트레신(바로가기)

세계가 인정한 발정동기화 호르몬의 정석!

  • 후보돈 발정동기화로 교배·분만 일정 정밀 관리
  • 분만틀 공백 최소화 & 균일한 자돈 생산
  • 올인올아웃으로 PCV2·PRRS 등 주요질병들의 감염 압력 감소와 증체 향상
  • 알루미늄 용기와 역방향 펌프 적용으로 안전하고 경제적인 사용

 

 

 

※ 해당 내용은 후보돈 관리 개선과 알트레신 사용을 통해 발정동기화를 성공적인 유도하여 농가들의 번식 성적을 향상시키고 최적의 생산 흐름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술된 세바의 알트레신 기술자료집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여기에는 유럽의 양돈선진국들에서 일반적으로 제시하는 관리방법이 기술되어 있으나, 종돈 회사마다 후보돈 관리를 위해 권장하는 세부사항이 조금 상이할 수 있으니, 관리 프로그램과 초교배 일령과 체중 등 구체적인 사항들은 각 종돈 회사의 최신 매뉴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위 기고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세바코리아 (070. 8277. 4747 / 카카오톡채널: 세바코리아 / ceva.korea@ceva.com)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12,548,873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