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나라의 경우 사육돼지에서는 '돼지열병(CSF)'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야생멧돼지에서는 검출되어 질병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백신접종 동물과의 감염 구별(DIVA; 디바)' 기능이 있는 'CSF 생마커 백신(Flc-LOM-BErns 균주)'을 돼지에 접종해 멧돼지 전용 경구 백신으로 적합한지 확인했습니다. 근육 내 또는 경구용 Flc-LOM-BErns 백신을 접종한 돼지에 각각 2주, 4주 후 독성이 강한 CSF 바이러스를 접종했습니다. 경구용 Flc-LOM-BErns 균주(105.0 및 6.0 TCID50/회)를 투여한 돼지와 근육 내 백신(103.0 TCID50/회)을 접종한 돼지는 정상 백혈구 수와 정상 체온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보호 중화항체와 항BVDV Erns 항체가 생성되었습니다. 또한 이 그룹의 모든 돼지는 대변, 비장 또는 기타 장기에서 CSF 바이러스 RNA가 검출되지 않고 생존했습니다. 따라서 Flc-LOM-BErns 백신은 우수한 안전성과 효능을 보이는 동시에 DIVA 기능과 경구 접종에 적합한 백신입니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Efficacy of an orally administered classic
일본에서 돼지열병바이러스가 양성인 야생멧돼지가 추가로 발견된 가운데 해당 바이러스가 다른 나라로부터 들어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일본의 농업연구소기구(農研機構, 이하 연구소)가 자국내 기후현(岐阜県)에서26년 만에 발생한 돼지열병의 원인 바이러스의 염기 서열 분석을 실시한결과 해당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연구소측은 "돼지열병 바이러스는유전자의 특정 영역의 유전자 배열에 따라 3개의 유전형(Genotype)으로 나눌 수 있고, 또한서브 그룹(Subgenotype)로 세분화 된다"며, "이달 9일 기후현에서 확인된 바이러스는 유전형 2형에 Subgenotype 2.1의 그룹에 속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연구소는"①일본에서 사용되는 이전 사용했던 백신주는 유전형 1형 그룹에 속하고②Subgenotype 2.1의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견되지 않은 점③Subgenotype 2.1에 속하는 바이러스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감지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소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일본의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2
지난 9일 일요일 일본으로부터 26년 만에 돼지열병 발병 소식이 있었습니다(관련 기사). 현재까지 추가 양성 농장은 없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어떻게 일본 본토 한가운데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는 없습니다. 다만,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 결과 해외에서 유입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농장에서 돼지 폐사를 신고하고 이를 검사한 지자체의 대응 과정이 상세히 알려지면서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농장도 자자체도 헛점 투성이 입니다. 이번 일본 돼지열병은 기후(岐阜)현 기후시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농장에서지난3일에 돼지 1마리가 죽고, 기후시수의사가 현에 보고해9일 국가의 정밀 검사에서 '돼지열병' 감염을 확인했습니다. 기후현은 10 일까지 남은 돼지 546 마리를 살처분하고 11 일 방역 조치의 완료를 발표했습니다. 논란거리는 이 농장에서 돼지가 증상을 보인 것이8월 말부터 였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24일 농장주는 현의 축산과 수의사에게 "치료해도 나아지지 않는 돼지가 있다"며 상담의뢰를 요청했습니다. 당시 여러 마리의 돼지가 쇠약해지고 죽었으나, 수의사는 돈사 송풍기가 고장으로 인한 "열사병"으로 판단했습
일본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 내 돼지열병 방역대책 본부는오늘 9일 기후(岐阜)현 기후시의 양돈 농장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992년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생한 이후 26년 만에 재발병입니다. 지난3일 기후현은 기후시의 양돈장(610두 규모)에서 돼지가 폐사했다고 통보를 받아검사를 실시하고 그 시점에서 돼지열병이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5일 검사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7일 농장에서 돼지의 이상 증상이 계속되고 다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돼지열병으로 확인되었습니다.이에 다음날인 8일기후현은중앙가축보건위생소(中央家畜保健衛生所)에검사를 의뢰하였고 정밀 검사 결과, 오늘 9일 최종 '돼지열병'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돼지열병에 대한 특정 가축 전염병 방역 지침」에 근거해, 9일8시00 분부터 "농림수산 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를 열고향후의 방역 조치에 대해 대응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해당 농장돼지의 살처분 및 매몰을 실시하고 발생농장 반경 3km에 대해서는이동 제한 지역으로 설정 이들 지역 내 농장에 대한 신속한 발생현황조사를 실시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감염경로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팀이
이번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아닌 돼지열병(CSF) 소식입니다.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야생멧돼지 가검물 검사에서 돼지열병 항원(바이러스)이 검출되었습니다. 이번 멧돼지의 포획 출처는 강원도 인제입니다. 정부는 국내 돼지열병 박멸을 위해 포획된 야생멧돼지에 대해 매년 돼지열병 항원 및 항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0년 12월부터 2017년까지 야생멧돼지 검사 실적은 총 11,420두로서 이 기간동안 항체 양성이 72두(0.53%),항원 양성이 10두(0.09%)입니다. 항원 및 항체 양성률 수치는 모두 매우 낮은 편입니다. 그런데 항체는 올해까지 매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항원은2010/2011년 7건 이후 2016년까지 검출이 되지 않다가 지난해 3건(철원 1, 남양주2)이나 검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그리고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야생멧돼지들 간에 순환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근 2년 간철원, 남양주, 인제에서 항원이 확인되었고, 지난해 항원검출 20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 12두, 경기 6두, 경남 1두, 경북 1두 입니다. 농림
올해에도 야생멧돼지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되어 멧돼지를 통한 돼지열병 전파 가능성이 여전히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의 '2018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자료에서 나타났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45두의 멧돼지에서 돼지열병 항원과 항체를 검사한 결과 항원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7두에서 항체가 나온 것입니다. 이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된 셈입니다. 야생멧돼지에서는 2010-2011년(연천, 포천), 2017년(철원)에는 돼지열병 항원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7년 철원의 야생멧돼지에서 검출한 바이러스의 경우 2016년 연천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 동일해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관련하여 한 양돈전문가는 '오늘날 야생멧돼지와 농장의 돼지가 직접 접촉할 가능성은 낮고 실제 사람이나 새와 같은 매개체를 통해 간접 접촉으로 질병이 옮겨질 가능성이 높다'며 '백신 접종은 기본이고 외부 신발을 신고 농장 안으로 진입할 수 없도록 하고 새가 돈사 내로 접근할 수 없도록 방조시설을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올 4월까지 돼지열병의 전국 평균 항
본 원고는 지난 4월 27일 한국양돈수의사회 주최 '2017 수의양돈포럼'에서 발표되었습니다. ♦ 개요2014년 돼지열병 백신롬주 항원이 오염된 단독생백신을 접종한 19개 농가를 시작으로 2015년 25개, 2016년 28개, 2017년 현재 6개 농장이 돼지열병 백신롬주가 발병하고 있으며 발병의 원인 및 감염경로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미스터리한 상태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규명과 감염경로 파악이 매우 중요한 싯점이다. 또한 외래 전염성질병이 유입을 차단하는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질병발생시 초기에 통제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 백신롬주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통제시스템을 가동하고 확산을 막을 방안과 대책을 만들어야한다. ♦ 임상보고 1) 개요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관생산 농장으로 감염초기 분만사에서 포유자돈이 포개지고 발열반응, 위축 및 폐사가 발생했으며 이유자돈도 발열과 위축 그리고 폐사를 동반하지만 임신돈에서는 유사산이 거의 없고 육성비육구간에서 호흡기증상이 심해지고 위축돈 발생이 많아지는 양상을 보임. 발병원인으로 백신롬주에 의해 전신출혈성질환에 의한 피해가 나타났으며 면역이 억제된 개체에서는 복합적으로 PR
개요 및 원인체과거 돼지 콜레라로 불렸던 돼지 열병의 원인체는 플라비비리데(Flaviviridae)의 페스티바이러스(Pestivirus)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돼지에게만 질병을 일으킨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지정한 축산업에 피해가 심각한 질병인 리스트 A에 속하는 질병으로 이 병이 발생하는 국가는 비발생국가로 돼지나 돼지고기를 수출할 수 없다. 우리나라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청정화 정책으로 2001년 말부터 백신 접종을 전면중단 하다가, 2002년 강화, 김포 및 2003년 익산 등에서의 콜레라의 발생함에 따라 다시 접종하고 있다. 원인체인 돼지콜레라 바이러스는 소독약 및 일광에 쉽게 파괴될 수 있으나 훈연된 돼지고기 또는 냉동육에서 장기간 생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임상증상돼지열병은 임상 증상에 따라 심급성형, 급성형, 만성형으로 구분한다. 제일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사료섭취감소 및 고열이다. 고열에 의해 추위를 느껴 돼지들이 돈방에 포개어 누워있다. 바이러스는 태반을 거쳐 태아를 공격하여, 태아흡수, 유산, 기형 및 조산이 증가한다. 분만사에서는 모돈은 무증상이나 생후 1주 내에 포유자돈의 떠는 신경증상이 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