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에서 추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5일 저녁 11시15분경 인천 강화군 삼산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키우던 돼지에서 이상증상을 발견하고 ASF 의심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대해 즉각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습니다.
강화군에는 지난 24일과 25일 각각 송해면과 불은면의 양돈농가에서 연이어 ASF가 확진된 바 있습니다. 25일 의심축이 확인된 인천 강화 2개소와 경기 연천 1개소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강화군 불은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830여두 사육)만 최종 ASF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 ASF 확진 사례는 모두 6건입니다. 발생 지역은 파주, 연천, 김포, 강화 등 4곳 입니다.
▶국내 ASF 확진 : 총 6건
①9.16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 소재 돼지농장(9.17일 확진)
②9.17일 신고 -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소재 돼지농장(9.18일 확진)
③9.23일 신고 -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 돼지농장(9.23일 확진)
④9.23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⑤9.23일 예찰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⑥9.25일 신고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소재 돼지농장(9.25일 확진)
농식품부는 축산 농가 및 관계자에 대해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 이행과 신속한 의심축 신고(☏1588-9060 / 4060)를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