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면서 화재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어젯밤 전남 영광(관련 기사)에 이어 경기 안성에서도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1일 오후 10시 22분경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돈사 1동이 전소되고 안에 사육 중이었던 자돈 6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자돈사 내부에 설치된 전기설비(보온등) 절연열화 내지는 빗물 혼입으로 인한 발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8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10월 전체 돈사화재 발생건수(8건)와 같아졌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