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도시락'이 한돈을 재료로 사용하는 등 전면 새단장에 나섰습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누적 판매수량 3500만 개를 돌파한 스테디셀러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이하, 김혜자도시락)' 시리즈(△반반제육 △너비아니닭강정 △7첩반상 △통통쏘야불고기)의 전면 리뉴얼을 오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첫 출시된 김혜자도시락은 7년여간 누적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하고 '혜자롭다'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메가 히트 상품입니다.
계속되는 고객들의 요청에 지난해 2월 재출시됐으며 고물가에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편도족'에 큰 사랑을 받아 제2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수량은 3500만 개로 매출 효과는 약 1600억원에 달합니다. 가맹점과 도시락 제조 협력업체 수입 증대도 이끌고 있습니다.
GS25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과 품질로 전국민으로부터 받아온 관심과 성원에 보답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혜자도시락이 가진 특장점인 '가성비'와 '고품질'에 초점을 맞춰 반찬 구성부터 원재료, 용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보완했습니다.
먼저 지난 8일 '반반제육'의 제품명을 △'한돈반반제육'으로 변경해 리뉴얼 출시했습니다. 메인 반찬 제육의 원재료를 '한돈'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계란에 부친 분홍 소시지를 넣어 색감을 높였습니다. 같은 날 리뉴얼 출시된 △너비아니 닭강정은 나물 종류를 애호박 나물로 변경해 메인 메뉴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기존 상품 대비 너비아니 육향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15일에는 △7첩반상을 리뉴얼 출시하며 메인 메뉴 마늘 불고기와 돈까스의 원재료를 '한돈'으로 바꿔 각각 한돈 마늘 불고기와 멘치카츠로 구성했다. 오는 22일 △통통쏘야불고기 리뉴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9일에는 신메뉴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용기도 전면 교체했습니다. 탄소 배출량이 절감되는 친환경 발포 폴리프로필렌(PP)용기를 사용했는데, 비발포 PP시트 대비 온실가스 방출량이 30% 적어 자원 선순환과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도움됩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김혜자도시락은 높은 품질과 특유의 가성비를 앞세워 편의점 도시락의 전성기를 이끈 상품이다”며 “GS25가 편의점 도시락 최강자로써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과 품질로 든든한 한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