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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협회, 1월 예상 돈가 '5000-5200원'으로 하향 조정...'최악의 부진'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1월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 개최...국내산 구이류 냉장재고 및 냉동생산 증가 상황, 등심·후지만 수요 원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이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육류협회는 15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대형마트 월초 할인행사에도 불구 미판매 재고가 많이 남아 발주가 크게 감소하였고, 정육점 및 외식수요도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냉장재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냉동생산도 늘어났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 납품 중단으로 냉동생산이 늘어나고 있으며, 등심은 강보합세이고 후지도 2차 육가공 수요가 꾸준해 원활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수입육의 경우 냉장 구이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고, 냉동 구이육은 공급감소 및 프랜차이즈 등의 수요로 상황이 개선되었고 환율 약세 및 독일 수입금지로 큰폭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목전지는 고정수요가 꾸준한 편이고 수개월간의 공급감소로, 과다 공급 여파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육류협회는 이상의 상황을 종합해 '1월 지육가격은 설(1.29) 명절 전 수요가 심각하게 부진하고 임시공휴일(27일) 지정에 따른 장기 연휴로 돼지 출하가 늘어나고 있어, 기존 예상치(5,100-5,300원)보다 약 100원 하향된 평균 5,000~5,2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수정 전망하였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주간 돼지 도매가격은 6주 연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1월 현재(15일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5,116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전월(5,616원) 대비 494원(-8.8%) 낮고, 지난해 1월(4,386원)보다는 736원(16.8%) 높은 수준입니다.

 

※ '25년 1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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