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건조한 가운데 충남 청양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5일 새벽 0시 23분경 청양군 대치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분만사와 임신사, 2동(265㎡)이 소실되고 모돈 50두와 자돈 200두 등이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4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만사에서 먼저 연기와 불길을 목격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