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가 ASF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에 위치정보시스템(GPS) 기술을 도입합니다.

환경부는 현재 ASF 야생멧돼지 발생지역 및 인근 지역 10개 시·군에 약 250명을 수색 전담팀으로 고용하여 매일 폐사체 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야생멧돼지 개체수 감소와 함께 우거진 수풀로 폐사체 발견건수가 감소하는 등 수색 효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폐사체 수색 인원에게 GPS 장비를 지급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폐사체 수색팀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수색팀에 지급되는 GPS 장비는 수색인력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정보시스템에 전송하여 수색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수색범위 및 감염범위를 명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먼저 양성개체 발생이 많은 연천군과 화천군의 폐사체 수색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연천 56, 화천 50)하고 이를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또한, 장마철을 대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울타리 일제점검도 실시합니다. 점검을 통해 지반이 약화된 곳이나 손상구간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강하며, 울타리 구간 현장관리원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울타리 관리에 허점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편 15일 기준 전국의 ASF 야생멧돼지 발생건수는 모두 639건(파주98, 연천258, 철원29, 화천244, 양구3, 고성4, 포천3) 입니다. 3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5월부터 연천과 파주, 화천에서만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