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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새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 기재부 출신 관료 내정

대통령실, 4일 장관급 및 차관급 인사 단행...농식품부 차관에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 농촌진흥청장에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4일 3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새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2차관을 지명했습니다. 

 

 

김완섭 후보자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예산 정책 분야 정통 관료 출신입니다. 환경 분야와는 직접적으로 무관합니다. 부처 전문성보다는 환경부 관련 예산과 운영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 한화진 장관의 경우 화학박사이며 대기환경 전문가입니다.

 

관련해 대통령실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이슈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했으며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균형감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환경분야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귀기울이고 환경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데 적임자"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점점 더 중요해지는 글로벌 이슈인 환경 분야를 책임지는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엇보다 책임감이 크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지키는 데 앞으로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김 후보자가 이끌 환경부가 탄소중립, 가축분뇨, 야생멧돼지(ASF) 등 한돈산업과 관련한 여러 정책 이슈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됩니다. 

 

한편 이날 차관급 인사도 단행되었습니다. 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이 임명되었습니다. 신임 박범수 차관은 유통소비정책관과 축산정책국장, 농식품부 차관보 등을 역임하는 등 정통 농정 관료입니다. 직전 한훈 차관의 경우 기재부 출신입니다.

 

또한, ASF 등 가축전염병 대응 업무를 담당했던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농촌진흥청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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