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ASF의 효과적인 방역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만한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생태와 차단방역’라는 제목의 지침서를 발간했습니다.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생태와 차단방역 전자파일 보기

이번 지침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유럽위원회가 지난해 발간한 '동물 생산과 건강 22번째 안내서(원문 보기)'를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에서 번역한 것입니다.
지침서에는 멧돼지에서 발생하는 ASF의 역학적 특성과 멧돼지 생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ASF를 어떻게 대응하고 관리했는지에 대한 최근의 사례(체코, 벨기에 등)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해당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위험 인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수렵 과정 중의 차단방역, 의사소통, 자료수집을 위한 필수 정보를 상세히 다루었습니다.
지침서는 이달 말부터 관련 기관 및 지자체,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생태원 홈페이지(바로가기)에도 전자파일(PDF) 형태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지침서는 국내 수의사와 생태학자 등 전문가들이 직접 번역하여 ASF 발생과 관련한 멧돼지 생태와 개체군 관리에 대해 자주 언급되는 질문과 사안을 쉽고 간략하게 다뤄 가급적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지침서가 관련 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 생태학자 등에게 ASF 방역을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