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전남 장흥에서 올들어 113번째 돈사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오전 0시45분경 전남 장흥군 용산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가 되었습니다.

이번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축사 3개 동 중 1개 동(328㎡)이 소실되었으며 키우던 모돈 40여두와 자돈 400여 두가 폐사해 잠정 소방서 추산 9,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