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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명절 전염병 발생위험 증가....설 연휴 비상대응체제 유지'

2.8과 2.13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지정 및 집중 소독, 축산농장 및 귀성객 대상 방역 홍보

고병원성 AI 및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설 연휴 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명절 기간에는 사람·차량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AI 및 ASF의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실제 설 연휴 기간 경기 김포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우선, 사람·차량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설 연휴 전·후인 2월 8일(목)과 2월 13일(화)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소독자원을 총동원(방제차량 약 850대)하여 가금·돼지농장과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차량을 집중 소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국민생활에 밀접한 계란 가격에 영향이 큰 산란계 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월 8일까지 전국 대규모 산란계(10~20만수) 농장과 고병원성 AI 발생지역(5개 시·도) 내 산란계 농장(340호)의 소독·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는 10만수 이상 산란계 농장(202호)에 대한 전화 예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방역수칙 문자(SMS) 발송, 마을 방송, 현수막, 방송 자막 노출 및 누리집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축산농장 방역수칙뿐만 아니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방문 자제 등 방역 홍보를 강화합니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설 연휴에도 중수본을 중심으로 모든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가축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니, 축산농가들은 가축전염병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라며,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귀성객분들도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가축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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