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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서 가스절단 작업 중 부주의로 돈사 화재

6일 15:39 원주시 지정면 소재 양돈장서 불...돈사 165㎡ 전소로 3천만 원 재산피해

어제 화요일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6일 오후 3시 39분경 원주시 지정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65㎡가 전소되었습니다. 돼지 폐사는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3천만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불은 가스절단 작업 과정 중 부주의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55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한편 지난달 3월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7건이 발생해 3월 기준 올해 누적으로는 52건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55억5천만 원입니다. 52건은 전년동기대비 6건이 감소한 수준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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