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전남 영광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달들어 첫 돈사 화재 입니다.

전남소방본부는 9일 새벽 2시26분경 영광군 백수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시간39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6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불에 타고, 모돈 120두와 자돈 2,000두 등 돼지 2천12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6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폐사두수 정정(6월 10일): 모돈(950-->120), 자돈(1050-->2000)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에 의한 화재로 의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