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경북 영주의 양돈장에서 큰불이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0일 3시29분경 영주시 안정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약 3시간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농장 건물 8개 동(2,500㎡)이 소실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육 중인 돼지 2천8백여 두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과 피해액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44번째(20일 기준) 돈사 화재 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돈사화재는 49건입니다.
※[참고]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 10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