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 구름많음동두천 19.3℃
  • 구름많음대관령 18.2℃
  • 구름많음북강릉 14.3℃
  • 구름많음강릉 16.6℃
  • 흐림동해 13.9℃
  • 구름조금서울 19.8℃
  • 구름많음원주 22.2℃
  • 구름많음수원 19.5℃
  • 흐림대전 22.1℃
  • 구름조금안동 19.8℃
  • 구름조금대구 18.5℃
  • 구름많음울산 19.3℃
  • 구름많음광주 19.3℃
  • 박무부산 17.5℃
  • 구름조금고창 17.3℃
  • 구름많음제주 19.4℃
  • 흐림고산 16.2℃
  • 흐림서귀포 18.4℃
  • 구름많음강화 15.5℃
  • 흐림이천 21.3℃
  • 흐림보은 22.6℃
  • 구름많음금산 21.8℃
  • 구름많음김해시 17.3℃
  • 구름많음강진군 18.0℃
  • 흐림봉화 16.8℃
  • 구름조금구미 19.6℃
  • 구름조금경주시 18.6℃
  • 구름많음거창 16.0℃
  • 구름많음합천 18.8℃
  • 흐림거제 17.2℃
기상청 제공

[한 장의 사진] 캐나다산 돼지고기, 한돈의 반값에 판매 가능한 이유

홈플러스, 주말 할인행사로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 및 목살 100g당 1380원에 판매, 같은 날 한돈 가격은 2790원

 

주말(17일) 홈플러스가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과 목살을 100g당 2300원에서 1380원,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행사상품입니다. 소비자를 매장으로 유인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그런데 이런 파격 할인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보다 정부의 무관세 할당관세 조치 덕분입니다. 정부는 지난 15일 하반기 돼지고기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확대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같은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살의 가격은 캐나다산의 두 배 가격인 2790원입니다. 정부의 할인 지원 쿠폰(농할) 적용 시에는 2232원입니다. 여전히 캐나다산과 비교해 100g당 852원이 비쌉니다. 한 근을 산다면 5112원의 차이가 납니다. 정부는 이번 할당관세 조치를 장바구니 물가를 가볍게 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를 지켜보는 농가의 마음은 천근만근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11,770,196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