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자체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신세계 프라임 포크’를 론칭했습니다.
신세계 프라임 포크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충북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우수 돈육을 직접 눈으로 보고 엄선해 직경매 방식으로 매입해 만든 고품질 정육 상품입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21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직경매 한우를 선보인 뒤 자체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를 론칭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돈육 브랜드 론칭까지 이른 것입니다.
신세계 프라임 포크는 100% 무항생제 암퇘지 중 1등급 이상만 취급합니다. 입고된 돈육은 각 점포 푸드마켓의 정육 가공 작업실에서 직접 지방 정형 과정을 거칩니다. 삼겹살의 경우 피하지방은 10mm가 넘지 않도록 잘라내고 과지방은 추가로 제거합니다. 근간지방 두께는 5~10mm로 정했습니다.
신세계 프라임 포크의 판매 가격은 삼겹살과 목심 기준 100g당 4,500원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일 경기점과 대구신세계 식품관을 시작으로 9일 본점, 타임스퀘어점, 의정부점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올 하반기 중에 전 점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 하반기 내에 신세계 프라임 포크 비중을 직접 매입하는 돈육 물량의 30% 수준인 월 120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직경매 한우를 통해 상품력을 검증한 신세계가 이번에 새로운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를 론칭하며 차별화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균일한 품질과 최상의 선도 관리로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