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금요일 전남 나주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25일 오후 8시 20분 나주시 봉황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8동 가운데 4동(1,022.8㎡)이 불에 타고, 돼지 7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76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약 95억 2천만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