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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돼지고기 수요, 불확실성 속 반등 예상

라보뱅크, 올해 1분기 돼지고기 보고서 통해 아시아, 북미, 남미에서 돼지고기 공급 증가 기대..유럽은 비슷 혹은 소폭 감소 관측

네덜란드의 글로벌 금융기업, 라보뱅크(Rabobank)가 올해 돼지고기 수요가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여전히 중국, ASF, 코로나19 등이 불확실성을 유발하는 주요 변수입니다. 

 

 

라보뱅크는 이달 낸 '돼지고기 1분기 보고서'를 통해 ASF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의 질병은 글로벌 돼지고기 시장-생산과 공급, 교역 등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올해는 경기 회복으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돼지고기 공급은 아시아와 북미 및 남미에서 증가할 것이지만, 유럽은 더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중국의 경우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에 따라 수입은 지난해 사상 최고치에서 감소하여 전 세계 다른 나라(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은 강한 내수 및 수출 수요가 돼지고기 가격의 지속적인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지만, 증가하는 사료비 및 규제 비용으로 이익(마진)이 압박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럽은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둔화 내지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으로의) 수출 수요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돼지고기 수요의 완만한 회복, 동유럽과 독일의 ASF 위협 등이 원인입니다. 

 

브라질의 경우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현지 수요 회복과 수출 강세로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보뱅크 관계자는 "중국이 계속해서 돼지고기의 세계 무역을 지배하고 있지만, 2021년 올해 예상되는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 감소는 세계의 나머지 지역, 특히 유럽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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