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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 날 화재로 모돈 3백 두가 폐사했다

2.1 17:28 강원도 철원군 서면 소재 양돈장서 원인 모를 불...1억 7500만 원 재산피해

2월 첫날 강원도 철원에서 돈사 화재로 모돈 3백 두가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1일 오후 5시 28분경 철원군 서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돈사 내부 발화에 의해 시작된 이번 화재는 철골조 돈사(470㎡)를 태우고, 모돈 3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7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21건으로 전년 동기(19건)보다 2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누적 피해 규모는 약 16억 원입니다. 

 

※돈사 전기 안전 관리 요령(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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