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에서 용접에 의한 돈사 화재가 발생해 2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일 1시 59분경 군위군 군위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0여 분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2층 2개 동(2,406㎡)이 불에 타고, 자돈 4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9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장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용접의 불꽃이 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용접이 돈사 화재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난 9월 강원도 횡성에서도 용접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