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이달 들어 두 번째 돈사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4일 7시8분경 익산시 성당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반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돈사 1동(792㎡)이 전소되고, 돈사 안 돼지 5백5십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8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대 도착 당시 화재가 상당 진행된 시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전북 익산에서는 지난 14일 금마면 소재 양돈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