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화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안성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9일 오후 2시58분경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양돈장의 육성돈사에서 원인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한 시간만에 완전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이 소실되고 육성돈 8~900여 두가 폐사했습니다. 해당농장은 14개 돈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이 난 육성돈사에는 약 1천여 두의 돼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피해 규모와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158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