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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새벽 화재로 돼지 540두 폐사...1억원 피해

화재원인으로 전기적 요인 추정...올들어 96번째 돈사 화재

충남 당진의 양돈장이 이른 새벽 화재로 1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0일 새벽 4시3분경 당진시 우강면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약 1시간만에 진화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165㎡)가 타고, 돼지 540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96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누적 피해액으로 105억 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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