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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양돈장 20분여 만에 2억 5천만 원 피해

4일 13:34 충북 진천군 진천읍 소재 양돈장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 발생...돈사 1동 소실 및 돼지 400여 마리 폐사

어제 낮 충북 진천 양돈장에서 불이 나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4일 오후 1시 34분경 진천군 진천읍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 전체(583㎡)가 소실되었습니다. 돼지 4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2억 5천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기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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