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2.3℃
  • 구름많음대관령 17.5℃
  • 구름많음북강릉 24.0℃
  • 구름조금강릉 27.7℃
  • 구름조금동해 21.9℃
  • 구름조금서울 23.7℃
  • 구름조금원주 23.0℃
  • 구름조금수원 23.4℃
  • 구름많음대전 23.5℃
  • 구름조금안동 23.9℃
  • 맑음대구 25.6℃
  • 구름조금울산 25.5℃
  • 구름많음광주 23.0℃
  • 구름조금부산 22.2℃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24.2℃
  • 구름조금고산 19.3℃
  • 구름조금서귀포 21.8℃
  • 구름많음강화 20.9℃
  • 구름조금이천 23.8℃
  • 구름조금보은 23.8℃
  • 구름많음금산 24.9℃
  • 구름조금김해시 26.1℃
  • 구름많음강진군 24.1℃
  • 구름조금봉화 22.2℃
  • 구름조금구미 23.7℃
  • 구름조금경주시 26.6℃
  • 구름조금거창 24.4℃
  • 구름많음합천 27.2℃
  • 구름조금거제 22.3℃
기상청 제공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교육 의무화 필요"

검역본부, 15일 2020년 하반기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협의체 개최...항생제 내성 관련 다양한 의견 공유

지난 15일 국내 축산 분야 항생제 내성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0년 하반기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협의체'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 주관으로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한돈협회, 육계협회, 한국수의임상포럼, 수의과 대학 및 질병관리청 등 민·관·산·학의 항생제 관련 내·외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협의체에서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내 관리 현황과 외국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항생제 적정사용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였습니다. 

 

항생제 적정 사용 방안으로 농가의 관행적 항생제 사용 금지를 위한 적정 사용 모델 개발과 수의사 처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처방 시 항생제 감수성검사 의무화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항생제 사용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생산자, 수의사, 동물약품 종사자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교육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한 근거 기반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에서 사용하는 항생제 현황 파악과 종돈(종계) 및 농장 환경에 대한 항생제 내성 조사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윤순식 과장은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2단계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과 연구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내성 극복을 위해 학계·관련 부처·현장 전문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항생제 및 항콕시듐제 총 판매량은 945톤이며, 축종별로는 돼지(524톤), 닭(163), 수산(158), 소(99) 순으로 판매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돼지에서 전체 판매량이 55%를 차지해 과반 이상으로 파악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9,340,829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