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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영천한돈협회 일냈다...축분비료 한해 3천톤 규모 수출 계약 목전

경북도, 16일 캄보디아 농업국과 MOU... 17일 신규 수출 공급계약(3000톤/년) 체결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이하 영천한돈협회)는 연간 3000톤 규모의 축분비료 신규 수출 공급계약 체결을 위해 캄보디아에 갑니다.

 

 

경북 영천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동윤 한돈협회 이사는 "캄보디아 농민회에 여과액비도 소개하려고 성분 검사까지 끝냈다"라며 "우리나라 퇴비와 더불어 여과액비의 우수성도 알릴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경북도는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해외수출 협력을 위해 베트남과 대만에 이어 4일간의 일정으로 이달 14일 캄보디아에 방문할 계획입니다. 영천한돈협회는 경북도와 함께 4일간의 일정을 함께하며 캄보디아 농민회에 퇴비뿐만 아니라 액비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경북도는 16일 캄보디아 농업국과 축분비료 통상협력(MOU)을 협의하고 17일에는 신규 수출 공급계약(3000톤/년)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도는 이후에도 물량 확대를 위해 논의를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2023년부터 화학비료 사용을 자제하고 품질 좋은 유기질 비료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유기질 비료의 품질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면서 캄보디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유기질비료 시장은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북도는 KOTRA와 캄보디아 농정국, 농민회뿐만 아니라 수출 바이어 매칭을 통한 수출 시스템 구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캄보디아 농정국과 축분비료 수출에 관한 협의문을 체결하고, 신규 바이어를 상대로 경북 축분비료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는 동남아 수출 교두보 확보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우크라이나 등 신시장 개척에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액상축분비료, 액상바이오차 등 현지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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