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 20일 올해 3분기(9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관련 기사).

3분기 전체 돼지 0.6% 증가, 모돈 1.5% 감소
해당 발표에 따르면 3분기 돼지 사육두수는 1139만8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7만2천 마리(0.6%)가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모돈 사육두수는 99만3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만5천 마리가(-1.5%)가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명절 이동(추석, '22년 9.10→ '23년 9.29)과 모돈 생산성 향상으로 각각 출하대기(4∼6개월 미만) 물량과 4개월 이하 마릿수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모돈이 포함된 8개월 이상 마릿수는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

전체 사육두수를 규모별로 살펴보면 '1000마리 미만'과 '1000~5000마리 미만' 농장에서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만8천 마리(-6.4%), 4천 마리(-0.1%)가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5000마리 이상' 농장에서는 13만5천 마리(3.6%)가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최종 7만2천 마리(0.6%)가 증가한 것입니다.
3분기 돼지 농장수 2.0% 감소
3분기 돼지 사육 농장수는 5721호입니다. 전년동기대비 114호가 줄었습니다(-2.0%). '1000~5000마리 미만'과 '5000마리 이상' 농장이 각각 25호, 9호 증가했지만, '1000마리 미만' 농장수가 147호나 크게 감소한 영향입니다.

이에 따라 3분기 농장당 평균 사육마릿수는 1992마리입니다. 전년동기대비 51마리가 늘어났습니다(2.6%).

3분기 산란계·육용계 증가, 오리·한육우·젖소 감소
한편 3분기 기준 다른 축종의 사육두수 추이를 살펴보면 돼지와 같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가축은 산란계(7612만 6천, 0.3%)와 육용계(39만1천, 0.4%)입니다. 반면 사육두수가 감소한 가축은 오리(880만6천, -4.2%)와 한육우(371만2천, -1.1%), 젖소(38만6천, -1.0%)입니다.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통계청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