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지난달 10일 2024년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ESG 경영의 실행력과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우성은 올해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 2)을 체계적으로 집계하고, 외부 인증기관을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절차를 마쳤습니다. 이를 통해 배출량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감축 전략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우성 관계자는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차원을 넘어,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투명한 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제3자 검증 완료는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체계적 환경 관리 노력의 성과로 평가됩니다. 2024년부터 본격 도입된 ESG 경영 체계 아래, 우성은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배출원별 데이터 관리, 내부 보고 체계를 고도화하며 기업의 환경책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성은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실시하고, 결과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는 오는 6월 18일(수) 대전 KT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제27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기술, 양돈 현장을 바꾸다!’를 주제로, 양돈현장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기술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행사 당일 산업계, 학계, 현장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팜 정책 제안부터 선진 시스템 소개, 데이터 기반의 농장 운영, 냄새 저감 기술까지 다양한 주제가 발표됩니다. 구체적으로 △송준익 교수(연암대학교)의 ‘양돈 ICT·스마트팜 정책 및 현장 정착을 위한 제언’ △김경진 대표(돼지와건강)의 ‘양돈 컨설턴트의 좌충우돌 농장 경영 일지’ △곽영범 대표(민농농장)의 ‘시설·독립·데이터·사양관리 기반 경영 사례’ △정대기전 대표의 ‘중국 CP그룹의 선진 양돈 시스템 소개’ △정창용 대표(풍일농장)의 ‘ICT 스마트팜 현실과 활용 사례 시연’ △허용준 대표(세티)의 ‘분뇨·냄새 종합관리’ 등의 강연이 이어집니다. 행사 사전 참가 등록은 6월 13일까지 온라인(바로가기)으로 신청 가능하며, 단체 등록 및 부스 신청 등 행사 관련 문의는 한국양돈연구회 사무국(031-781-5660
양돈장 경영은 자금 흐름뿐만 아니라 돼지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기록관리를 철저하게 시행합니다. 사료 허실과 낭비를 줄입니다. 생산성적을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질병·화재 등 재해 예방에도 힘씁니다. 목표를 달성하는데 모두가 힘을 합치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 사태(3.13~)가 두 달을 넘긴 현재까지 종식되지 못한 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정부 공식 통계상 추가 구제역 발생 사례는 지난달 14일(19차)이 마지막입니다. 이에 최근 들어 전남 내 우시장이 속속 다시 열리는 등 구제역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발생시군인 영암과 무안만은 예외입니다. 지난달 이들 지역 방역대 내 일부 농장에서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되면서 이동제한 조치가 유지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고통과 피해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의 경우 이번주 추가 검사에서 항원이 또 검출되어 이동제한 상태가 3주 더 연장되었습니다. 무안의 경우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 구제역 알림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이달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 전망치를 5,800~6,000원에서 5,700~5,9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관련 기사). 육류협회는 13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산 돈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할인점의 경우 가정의달 대대적 할인행사 미진행으로 수요가 약했으나 하나로마트, 중소마트, 정육점 수요는 활발하였고, 외식도 가족모임 수요로 활발하여 연휴 이후부터 금주 초까지 추가 발주가 이어졌다'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정육류 중 전지는 수입 냉장삼겹살 할인판매 영향으로 일반수요가 약해 저조, 후지는 원료육 할당관세 시행에 따른 심리적 영향으로 소폭 약보합세이나 금명간 정상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수입육 구이류의 경우 냉장육과 냉동육 모두 외식 수요 저조로 리테일 매장에서 할인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지난 1월 독일 구제역 발생 영향으로 냉동육 수입이 일시적으로 증가를 보였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앞다리는 4월 원료육 전지 수입이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13일 오후, 경북 의성군에 있는 ‘가축분 바이오차 시범사업(농식품부 주관)’ 축산농장(양계, '23년 8월 준공)을 방문했습니다. 가축분 바이오차는 원래 분변(糞便)보다 부피가 5분의 1로 줄고, 악취가 개선되며, 1톤당 온실가스 2톤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4월에 비료관리법 하위 고시인 '비료 공정규격 설정'을 개정하고, 농산부산물과 가축분뇨로 만든 가축분 바이오차를 비료공정규격에 포함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현장 방문은 규제개선 효과를 비롯해 바이오차 비료 시장 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권 청장은 먼저 계분을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 제조공정을 둘러보았습니다. 이어 가축분 바이오차 제조 기술을 보유한 업체 관계자, 농장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 가축분 바이오차 제조 기술 보유업체 대표는 “가축분 바이오차를 활용한 농작물 재배 실증을 통해 가축분 바이오차의 효과성 입증을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제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국비도 지원되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권재한 청장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기술이 눈에
┃ 자돈 초기 건강관리, ‘단순화’와 ‘효율화’의 균형을 맞추다! 돼지의 생애 초기에는 자돈의 이유 전후 생존율과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처치들이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생후 며칠 이내에 철분제(글렙토페론)와 항콕시듐제(톨트라주릴)를 투여하고, 이유 전에는 써코바이러스 및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 폐렴) 백신을 접종한다. 특히 최근에는 항생제와 사료 내 산화아연 사용이 제한되면서, 이유 후 자주 발생하는 '부종병(Edema Disease, 이하 ED)'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자돈에게 흔히 발생하는 '철분결핍성 빈혈(IDA)'과 '콕시듐증(Swine Coccidiosis)'은 원샷 복합주사제 포세리스(철분 + 항콕시듐제)를 통해 간편하게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이유 이후 '시가톡신 생성 대장균(shigatoxigenic Escherichia coli, STEC)'이 분비하는 시가독소(Stx2e)에 의해 발병하는 부종병은, 어린 자돈에 에코포크 시가(Ecoporc Shiga)를 접종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자돈의 스트레스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고! 국내외에서는 자돈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농장의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가 정부의 돼지고기 등 할당관세 정책 강행(관련 기사)과 관련해 13일 성명서를 내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협의회는 할당관세 강행은 명분도 설득력도 없는 정책이며, 소득 감소 등 농가의 희생만 유도하는 정책 폭주라고 주장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축산농가 외면한 돼지고기 할당관세 강행,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즉각 철회하라! 1. 정부는 축산농가의 거듭된 반대와 합리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30일, '돼지고기 할당관세 추천요령'을 공고하며 냉동 돼지고기 1만 톤에 대해 0% 관세를 적용하는 정책을 강행했다. 이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포함한 생산자 단체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한 일방적 결정이며, 현장의 생존 현실을 무시한 위험한 정책 폭주다. 2. 수입 물량 1만 톤은 국내 돼지 약 50만 두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미 공급 과잉인 국내 시장에 또 다른 충격을 가하는 결정타가 될 것이다. 정부는 ‘삼겹살 제외’ 및 ‘가공업체 실수요자 한정’이라는 조건을 붙였지만, 이는 정책 부작용을 막기에 턱없이 부족한 미봉책에 불과하다. 수입 원료육이 유통 시장에 유입되면 국내산 돼지고기 전반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임캡슐 봉입, 제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10주년 행사의 화두를 ‘성찰과 도약’으로 정하고, 지난 10년간의 경험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다짐과 도약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타임캡슐에는 축산환경관리원 10년의 역사를 담은 발간물, 보고서, 직원들의 희망 메시지 등을 담았습니다. 봉입된 타임캡슐은 10년 후인 2035년 5월 8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기존의 가축분뇨 관리·이용의 주된 업무를 넘어, 2021년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 지정과 2024년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역할과 기능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고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체연료, 바이오차 등 가축분뇨 처리 다각화 업무 지원, 친환경 축산농장 지정, 지역단위 양분관리 체계 구축, 축산환경조사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현장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매개자 및 촉진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창립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약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한돈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손세희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