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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수의사대회 28일 인천에서 열린다

전세계 5000여명 참가... 양돈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 특강 4일간 이어져

수의분야 세계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33rd World Veterinary Congress)’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7일 현장등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계수의사대회는 대한수의사회와 세계수의사회가 주최하고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약 80개국에서 국내외 5,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에서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환경의 건강은 하나라는 의미의 One Health(원헬스)에 대한 국내외의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전 수의임상분야(동물질병 치료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방향 제시를 통해 New Wave(새물결)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학술행사의 강의는 모두 초청 강사의 특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벨상급 교과서 저자 등 세계 각국의 초청강사 95명이 24개 분야에 걸쳐 255개의 특강을 진행합니다. 



우리나라에 문제되는 구제역 및 AI 등의 방역분야 특강은 물론 반려동물, 양돈, 양계, 축우 등 수의임상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동물복지, 수의학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국제기구 회의 등도 동시 개최됩니다. 


양돈 관련 강의는 28일 윤경진 교수(미 아이오와대)의 돼지 소화기성 코로나바이러스 강의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총 20개의 특강이 이어집니다. 이 가운데 최근의 식품안전 이슈와 맞물려 '유럽의 축산 관련 동물복지(Thomas BLAHA)', '현대 양돈에서의 무항생제 사육을 위한 기초(John Carr)' 등의 강의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개최를 통하여 국내 수의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동물약품 등 수출 촉진으로 경제적 수익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며 '또한 세계 의료계가 지향하는 One Health(원헬스)개념을 국내에 전파하여 효율적으로 인수공통질병에 대응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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