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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 유기질비료 수출 활성화 위한 ‘수출 플랫폼’ 구축 착수

7월 26일∽8월 9일까지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현황조사, 축산환경관리원 자원혁신부(044-550-5043) 문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이달 26일부터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수출 플랫폼(이하, 수출 플랫폼)’의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2주간 현황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플랫폼’은 국내 수출업체에 주요 수입국의 시장 현황, 관련 제도, 수입 바이어 정보 등을 제공하고, 국외 수입업체에는 한국 내 생산 현황 및 수출업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입 업체 간 상호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국내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의 기초 현황(시설 용량, 인허가 등), 제품 현황(제품명, 규격), 수출 의향 및 실적 등을 다음달 9일까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조사 결과,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수출업체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수출 대상국의 바이어 정보 부족과 물류비 등 경제성 확보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수입국 역시 우리나라의 생산 현황과 품질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한국산 유기질비료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베트남 현지 시장을 조사한 결과, 베트남 정부의 유기질비료 사용 확대 정책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만, 정보 부족으로 인해 수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기사).

 

이에 축산환경관리원은 수출입 업체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에 국내외 유기질비료 수출입 관련 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하는 ‘수출 플랫폼’을 구축하여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수출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유기질비료 수입국의 주요 수입업체 정보를 파악하고, 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 공유, 국내외 수출입 업체 간 박람회 지원, 국내 생산업체의 품질관리 지원 등으로 ‘수출 플랫폼’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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