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8일 오후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을 방문, 현장 수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설 명절 선물, 제수용품 등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생산자, 도축장 등 현장 노력에 힘입어 시장에 충분한 물량이 공급되고 있어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농식품부는 이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노조의 파업(1.20-27)과 관련해 파업 기간 동안 방역관·검사관과 민간 수의사 등을 동원, 방역지원본부의 업무인 시료채취, 축산물 위생 검사 등의 업무를 대신하도록 하는 등의 비생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