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초고속 유통, BBC가 주목한 돼지기름, 단백질 함량 1위,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행복호르몬 만드는 트립토판까지 한돈의 강력한 장점들을 총 5회에 걸쳐 하나씩 깊이 있게 살펴 보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시작은 ‘신선한 한돈의 비결, 초고속 유통시스템’ 편입니다. ◈ ‘신선한 한돈’이 가능한 이유, 바로 초고속 유통! 한돈이 오랫동안 한국인의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이유 중 하나는 신선함입니다. 한돈은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됩니다. 한돈미래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수입산은 국내로 들어오기까지 평균 48.9일이 소요됩니다. 이는 한돈에 비해 무려 5배나 긴 시간입니다. 때문에 수입산은 긴 유통 과정에서 수분, 맛, 영양소들이 빠져나가 풍미가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신선한 돼지고기일수록 육즙과 풍미, 영양소가 잘 보존되며, 특히 돼지고기의 약 70~75%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돼지고
본 연구에서는 새로 개발된 G2형 약독화 PED 백신 균주(HSGP)를 자돈(5일령)에 접종하여 백신 바이러스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음성 돼지에게 퍼지는지, 연속 계대 실험 중에 백신이 원래의 독성으로 되돌아가는지 시험하여 안전성을 평가했다. 각 실험은 각 계대마다 7일 동안 지속되었고, 분변 바이러스 역가, 임상 증상 및 체중 증가는 매일 측정되었다. 실험 후 부검을 실시하여 장내 바이러스 역가를 측정하고 병리학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1차 계대 실험 결과, 백신 접종 돼지와 함께 사육된 음성 돼지에게 백신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4차 연속 계대 실험 후 임상 증상과 소장 병변이 점차 완화되었고, 4차 계대 실험에서는 대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허가 기관의 지침에 따라 독성 역전 없이 백신이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백신 바이러스의 연속 계대 실험 중 3차 계대 실험까지 바이러스의 복제와 임상 증상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약독화 백신의 연속 계대 실험 중에 발생하는 돌연변이 바이러스의 유전적 변화와 생물학적 특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표적 동물에서 연속 계대를 통한 약
추석(9.17)이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안정성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섭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포함하여, 추석 명절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안전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이달 19일(월)부터 다음달 13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관계부처 일제 점검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거나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적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위반행위에 대해 진행됩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농산물 주산지를 비롯한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육류(소·돼지·닭), 과일류, 나물류, 버섯류와 오징어, 조기 전복 등 수산물 등의 원산지 표시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서는 단속반과 명예감시원(소비자단체)이 합동으로 현장 방문 및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표시 현황을 확인합니다.
올해는 ASF가 발병한지 만 5년이 되는 해입니다. ASF는 여전히 그 끝을 알 수 없습니다. 피해는 계속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야생멧돼지용 ASF 경구용 백신 개발에 성큼 다가섰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해 4월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 중앙백신연구소, 아비넥스트 등이 야생멧돼지용 ASF 경구용 미끼백신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연구 개발에 나섰다는 뉴스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그로부터 1년 후 이들 연구팀이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얻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SBS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SBS는 14일자 '3,000억 피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눈앞…안전성 확보'라는 제목의 기사(바로보기)에서 국내 연구팀의 ASF 백신 후보주를 이용한 돼지 접종 시험에서 안전성뿐만 아니라 효능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시험은 베트남수의과학연구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시험 백신을 2개월령 돼지 5마리에 접종하였습니다. 접종 이후 발열이나 폐사 등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혈청 검사 결과 정상적으로 항체가 형성된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A
정부가 '대체식품의 표시 가이드라인' 제정(관련 기사)에 이어 '세포배양식품원료'를 '식품원료'로 정식 인정신청할 수 있는 제도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포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원료를 식품으로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자료의 범위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을 지난 21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세포‧미생물 배양 등 신기술 적용 원료를 식품원료 인정 대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의 인정 여부에 대한 제출자료 범위 및 구체적인 절차를 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주요 내용은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을 한시적 기준‧규격의 인정 대상으로 추가 ▲한시적 기준‧규격을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 입증 자료 등 범위 신설(원료명, 세포의 기원, 외래성 오염인자, 제조방법, 단백질·지방·아미노산 등 주요성분, 유해물질 잔류 여부, 알레르기, 유전적 안정성, 독성 등에 대한 자료) ▲인정신청 서식 및 처리기간(270일 이내) 신설 등입니다. 아울러 세포배양식품원료 등 이외의 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지난 25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학계, 산업계, 현장 수의사 및 구제역 방역 관계자 등과 함께 '2023 구제역 백신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심포지엄에서 검역본부는 최근 1년간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위해 수행한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해당 구제역 백신의 생산·보급의 책임을 맡은 FVC(대표 김지홍; 에프브이씨)는 충북 오송의 백신 제조 시설 건립 경과와 제품 상용화를 위한 시험 백신의 평가 결과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검역본부는 현재 구제역 백신 항원 후보주를 17종 확보하였습니다. 17종 가운데 일부는 국내 발생 사례에서 분리한 바이러스이고, 일부는 재조합을 통해 구현한 바이러스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상용 백신의 종자(항원)로 쓰여질 예정입니다. 검역본부는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 일반실험실에서 다룰 수 있는 백신 바이러스도 연구 중입니다. 이 연구가 성공한다면 구제역 백신을 특수 제조시설(BL3)이 아닌 일반 제조시설에서 생산이 가능해 생산단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또한, 백신의 효능을 높여주는 면역증강제와 백신 항원 생산효율과 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이하 ASF)이 아시아 전역의 양돈농가를 계속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 보고된 바에 따르면, 감염된 돼지를 도축장으로 이동하면서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피해 농가에 대한 경제적 보상이 제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ASF는 현재 동남아시아와 중국 대부분에서 발병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북한과의 국경지역에서 시작하여 야생멧돼지를 통한 전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돈농장의 발생은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만이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야생멧돼지 사례가 대부분이며 주로 차단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장(back yard farm)으로 전파 사례만 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사례는 이탈리아 북부의 야생멧돼지 최초 발생지에서 매우 멀리 떨어진 곳의 돼지에서 ASF가 확인되었으며 사람에 의해 옮겨진 감염된 고기나 오염된 분변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유일한 희소식은 독일의 양돈장 사육 돼지의 ASF 사례가 통제되고 있는데 집중적인 구역 설정과 울타리 설치로 야생멧돼지에서의 확산이 대부분
북미형 PRRS 백신인 프라임팩® PRRS, 이미 그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프라임팩® PRRS는 PRRS에 의한 생산성 저하를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오유경 처장이 지난 16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다나그린'을 방문해 세포배양식품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세포배양식품 등 대체식품을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규제 마련을 통해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대체식품을 식품 원료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와 세부 기준을 마련 중이며, 안전성 평가 방안도 내년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지난 19일 웨비나를 통해 자사 PRRS 사독백신(제품명 '프로그레시스')의 출시를 정식 알렸습니다. 이날 발표에서 정찬우 수의사는 PRRS 사독 백신의 경우 PRRSV 감염력이 있거나 생독백신을 맞았던 개체에 적용 시 면역력 부스팅을 통해 높은 방어효과를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농장의 PRRS 안정화를 위한 '이종백신 전략(Complementary Vaccination Scheme; CVS)'을 소개했습니다. PRRS '이종백신 전략'은 쉽게 말하면 PED 백신의 '생사' 프로그램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PRRS 생독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후 사독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하라는 것입니다. 생독백신이 기초 접종이고 사독백신이 부스팅 접종인 셈입니다. 정 수의사는 '이종백신 전략'을 통해 기존 생독백신 2회보다 더 높은 면역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높은 면역 형성은 항체로 대표되는 체액성 면역뿐만 아니라 면역세포가 직접 방어에 나서는 세포성 면역에 모두에 해당합니다. 그러면서 정찬우 수의사는 자사의 PRRS 사독 백신인 '프로그레시스'는 이러한 이종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