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와 관련해 '절연열화(絶緣劣化)'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는 절연체에 외부적인 또는 내부적인 영향에 따라 화학적 및 물리적 성질이 나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지속적인 과전압, 이상전압, 자외선, 염분, 먼지, 꺾임 등으로 절연체가 전기나 열을 통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약해지며 외형상 딱딱하거나 갈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타는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농장 내 전선 피복에 열화가 발생하면 미세한 전류가 주변으로 흐르게 되며, 전압이 주어지면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급기야 전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기적으로 절연열화를 점검하고 오래된 전선은 교체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돈사 화재 146건을 분석한 결과 발생 원인 가운데 절반 이상인 76건은 전기적 요인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4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가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한돈자조금 홍보모델이자 더본코리아를 이끄는 백종원 대표가 예산군과 함께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 요리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회 참가팀들이 반드시 예산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맛뿐 아니라 상품성 있는 고품격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주요 과제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류심사에 합격한 20개 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으며, 그중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이날 심사는 백종원 대표와 이장우 배우가 맡았으며, 한돈자조금은 시상자로 참석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시상금을 지원하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심사 끝에 2024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의 대상은 셰프 커넥트(Chef Connect)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들에게는 농림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천만원이 주어졌습니다. 최우수상은 글로벌식문화평생교육원, 금상은 경기대학교·해병대, 은상은 경북대학교·우송대학교가
오늘(16일) 오전 11시 55분경 충남 홍성군 장곡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나 45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1,100㎡)이 전소되고 돼지 24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1억9천7백만원(잠정)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12월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12건으로 늘어났습니다. 홍성에서는 지난 2일(관련 기사)에 이어 벌써 2건째입니다. ▶2일(충남 홍성, 충북 진천) ▶3일(인천 강화, 경북 경산) ▶4일(경북 예천) ▶5일(경남 김해) ▶6일(경남 하동) ▶7일(경기 여주) ▶8일(경북 고령) ▶9일(충남 부여) ▶10일(강원 양양) ▶16일(충남 홍성)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돼지도체 품질분석장비인 ‘VCS2000’ 설치 1년을 맞아 현장 활용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VCS2000’은 돼지 이분도체 분할면을 카메라 3대로 촬영하여 분석된 자료를 통해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대분할 부위 정육량 △전체 정육량 △삼겹살의 지방량을 자동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팜스코는 2022년 설치 이전 ‘VCS2000’으로 분석된 자료를 활용해 삼겹살의 과지방 형성을 억제하고, 돼지의 성별 성장 특성을 고려한 암∙거세 전용 사료를 개발하여 동물복지 농장에 적용한 바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2023년 12월 팜스코 음성푸드센터에 ‘VCS2000’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팜스코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VCS2000’ 기기 정확도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지방과 살코기 비율이 적당한 삼겹살 생산을 위한 품종 개량과 사료 개발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팜스코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삼겹살 기기 선별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VCS2000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하이포크연 삼겹살을 시작으로, 고객 맞춤형 삼겹살 자동 선별 시스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축제로 2년 연속 흥행에 성공한 홍성군이 오는 20일부터 매주 홍성상설시장에서 ‘고기 굽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기 굽는 날’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홍성상설시장 내 생선전 옆 (구)국가대포 자리에서 열립니다. 이용 방법은 상차림을 결제한 후 테이블을 잡고, 정육점에서 구입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으면 됩니다. 상차림과 음료는 지난 바비큐페스티벌 때와 같이 저렴하게 제공되며, 정육점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고품질 고기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장 내에 잔치국수, 꼬마김밥, 호떡, 국밥, 치킨 등 다양한 먹거리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성시장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지만, 자리 부족과 재료 조기 소진으로 아쉽게 발길을 돌렸던 분들이 많았다”라며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착한가격과 좋은 재료로 ‘고기 굽는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성군에서 열린 '제2회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행사에는 3일간 전년보다 5만명이 더 많은 총
지난 8년간 양돈장 내 분뇨 관련 질식 사고로 최소 16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최근 전북 완주 양돈장 질식 사고(관련 기사)를 계기로 돼지와사람은 지난 '17년부터 최근까지의 양돈장 분뇨 질식 사고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외부로 알려진 사고만 모두 7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먼저 연도별로는 '17년 2건, '20년 1건, '22년 1건, '23년 2건, '24년 1건씩입니다. 최근 3년간은 매년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별로는 5월이 3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9월이 2건, 12월과 1월에 각 1건씩 발생했습니다. 역시 여름철에 질식 사고가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이한 것은 겨울철에도 발생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전북서 각 2건, 전남, 충남, 경북서 각 1건 등입니다. 7건 사고 모두 100%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12명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4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12명 가운데 3명은 농장주입니다. 1명은 농장주의 아들입니다. 나머지 8명은 모두 농장 근로자입니다. 부상자 4명도 모두 농장 근로자입니다. 분뇨(액비)를 제거하거나 혹은 배관막힘 등으로 시설을 보수하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을 찾아 그간 축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재임 중 보여주신 통찰력 있는 정책 기획과 소통의 리더십이 축산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소통을 통한 혁신적인 정책 추진은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지원으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축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온 시간들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 이하 연구소)가 지난 6일 서울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전산성적 및 수급전망 발표회’를 열고 지난해와 올해 주요 양돈생산지표, 내년도 출하두수 및 가격 전망 등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양돈생산지표는 2023년 기준 한돈팜스에 데이터를 등록한 4,055호, 모돈 84만8천두를 대상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먼저 2023년 '복당총산자수'와 '복당이유두수'는 각각 11.52두, 10.37두로 전년보다 각각 0.17두(1.5%), 0.12두(1.1%) 늘어나며, 최근 증가세를 이어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전육성률은 90.0%로 전년보다 0.3%p 감소했습니다. 반면, 이유후육성률은 85.7%로 0.3%p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른 지난해 PSY는 22.1두, MSY는 18.8두로 집계되었습니다. 2022년 대비 각각 0.6두, 0.4두 올랐습니다. 모돈 회전율은 2.13으로 소폭 개선되었습니다('22년 2.11). 출하일령은 평균 195일령으로 4일 줄어들었습니다. 분만율과 사료섭취량은 지난해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규모에 따른 생산성적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규모가 클수록 높은 성적을, 규모가 작을수로 낮은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20일 재외국민 투표(~25일)로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사전투표(5.29-30)를 거쳐 본 투표일인 6월 3일 최종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으로 전격적으로 마련되면서 각 후보의 공약을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대통령은 다가올 5년간의 농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어서 투표권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과 한돈산업을 위한 후보자가 누구인지 결정하셨나요? 아니면 아직 고민 중이신가요?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가 정부의 돼지고기 등 할당관세 정책 강행(관련 기사)과 관련해 13일 성명서를 내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협의회는 할당관세 강행은 명분도 설득력도 없는 정책이며, 소득 감소 등 농가의 희생만 유도하는 정책 폭주라고 주장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축산농가 외면한 돼지고기 할당관세 강행,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즉각 철회하라! 1. 정부는 축산농가의 거듭된 반대와 합리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30일, '돼지고기 할당관세 추천요령'을 공고하며 냉동 돼지고기 1만 톤에 대해 0% 관세를 적용하는 정책을 강행했다. 이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포함한 생산자 단체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한 일방적 결정이며, 현장의 생존 현실을 무시한 위험한 정책 폭주다. 2. 수입 물량 1만 톤은 국내 돼지 약 50만 두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미 공급 과잉인 국내 시장에 또 다른 충격을 가하는 결정타가 될 것이다. 정부는 ‘삼겹살 제외’ 및 ‘가공업체 실수요자 한정’이라는 조건을 붙였지만, 이는 정책 부작용을 막기에 턱없이 부족한 미봉책에 불과하다. 수입 원료육이 유통 시장에 유입되면 국내산 돼지고기 전반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