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감소세에 있는 돼지 경매비율(제주 제외)이 올해 1%대로 떨어지고, 2030년에는 0%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도매시장(공판장)을 통한 대표가격 체계의 붕괴가 임박한 상황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돼지 경매두수(제주 제외)는 76만3천 두였으나, 지난해인 2024년에는 42만2천 두로 줄어들었습니다. 6년간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습니다(-44.7%, 34만1천 두). 같은 기간 경매비율(경매두수/출하두수; 제주 및 등외 제외) 역시 2018년 4.6%에서 2024년 2.3%까지 하락했습니다. 도매시장 숫자는 11곳에서 4곳(김해, 부천, 음성, 신흥)이 줄어 이제 7곳(도드람, 협신, 삼성, 부경, 고령, 나주, 삼호)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경매두수, 경매비율, 경매시장 모두 매년 뚜렷한 감소세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2월까지 경매두수는 6만9천 두이며, 경매비율은 2.2%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벌써 지난해(2.3%) 대비 0.1%포인트가 또 떨어졌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관련한 공식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이에 돼지와사람은 AI 프로그램(ChatGPT
3주 연속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던 돈가가 이번주 들어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3.9-15)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전주(5,151원)보다 349원(6.8%) 오른 5,500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삼겹살데이 이후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주에는 ▶17일(월) 5,469원 ▶18일(화) 5,448원 ▶19일(수) 5,445원을 형성하며, 3일간 평균 5,454원으로 전주보다 소폭 하락하는 양상입니다. 삼겹살데이나 개학 등 상승요인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발생한 구제역과 ASF가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남은 이틀 동안 도매가격이 주목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달 평균 도매가격은 5,365원(19일 누적)으로 여하튼 3월 역대급 도매가격을 기록 중입니다. 지속적인 고물가 상황 속 돼지고기 국내 생산량(2월 누적 -4.0%) 뿐만 아니라 재고량(12월 기준 -20.4%), 수입량(2월 누적 -20.2%)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국내산 수요가 높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더해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급감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관련해 한국육
양돈용 질소저감사료 생산량이 현재 월간 양돈용 사료 전체 생산량의 5%대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배합사료 실적 자료에 따르면 양돈용 질소저감사료의 생산은 지난해 7월(27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본격 생산은 8월부터였습니다. 한 달 만에 1만4천톤 규모로 커졌습니다. 이는 당월 전체 양돈용 사료 생산량의 2.6%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10월부터는 3만4천톤으로 두 배 이상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전체 사료 생산량의 5.4% 수준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12월에는 3만8천톤,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해 전체 생산량의 6%까지 근접했습니다(5.9%). 올해 1월 생산량은 3만4천톤으로 전체의 5.6% 수준입니다. 1월까지 누적 양돈용 질소저감사료 생산량은 약 16만9천톤입니다. 이를 성장단계별 사료로 구분해보면 이유돈 사료가 9만톤으로 절반 이상(53.6%)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어 육성돈 사료 3만3천톤(19.7%), 비육돈 사료 1만7천톤(10.0%) 순입니다. 임신돈 사료와 포유돈 사료는 각각 1만7천톤(10.0%), 1만1천톤(6.6%)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질소저감사료를 급이하는 등의 노력
지난달은 설 연휴 종료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만,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더욱 가중되는 분위기가 지속되었습니다. 통계청은 최악의 내수 침체를 알렸습니다(지난해 소매판매액 2.2% 감소). 한국은행은 환율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수를 살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연 3.0 --> 2.75%). 이런 가운데 한돈산업은 돼지 169만 마리를 출하했습니다. 이는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출하두수입니다. 또한, 다행스럽게도 4개월 연속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멈췄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91.2)보다 3.0포인트 증가한 95.2로 집계되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 이하로 소비자의 기대심리가 비관적 수준이며, 계엄사태 이전(11월 100.7)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는 요원한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심리지수가 일부 회복했지만, 12월에 워낙 크게 떨어져서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으며, 미국 통상정책과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이 남아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고기 소매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6일 대한한돈협회,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토론회(10:0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12-14일 태국 방콕 VIV Asia(비브 아시아) 4.2일 2025 전국 청년한돈인 경쟁력 강화 세미나(대전 KT인재개발원, 10:30~) 4.9-10일 한국돼지수의사회 2025 연례세미나(KW대전컨벤션센터) ◆'25년 3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4일 통계청, '25년 1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전월대비 생산(-2.7%)·소비(-0.6%)·투자(-14.2%) 모두 감소 6일 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지수 116.08(2020=100)...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 6일 한국은행 "물가 앞으로도 2.0% 전후 등락…관세·환율 등 불확실성 여전" 12일 통계청, 2월 취업자수 전년동월대비 13만6천명(0.5%) 증가...두 달 연속 상승, 건설·제조업 부진 계속 12일 한국은행, 2월 은행 가계대출 전달보다 3조3천억 증가...한 달 만에 다시
올해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는 1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상승하다가 2분기에는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최근 발표한 국제곡물 관측 3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는 전 분기보다 3.7포인트 오른 136.6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예측치(135.5)보다 1.1포인트 더 높은 수준입니다(관련 기사). 대미환율 상승폭이 예상보다 더 컸기 때문입니다. 환율 영향은 올해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농경연의 올해 1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예측치는 4분기보다 2.9포인트(2.1%) 오른 139.5입니다. 역시 지난해 10월 예측치(132.1)보다 7.4포인트 더 높습니다. 농경연은 대두박 수입단가 하락에도 대미환율 상승으로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농경연은 다만, 2분기의 경우 사료용 옥수수 상승에도 지난해 4분기 대두박 선물가격 하락 시기에 구입한 물량이 도입되면서 0.4포인트(0.3%) 소폭 하락한 139.1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농경연은 오는 3분기 사료 수입단가에 영향을 줄 올해 1분기 국제곡물 선물지수는 전 분기 대비 5.1% 상승한 114.6로 전망했습니다(전년 동기
설(1.19) 명절 이후 돈가가 두 달 만에 하락세를 멈춘 가운데 이달 들어서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우울한 경제지표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월말 반등을 얼마만큼 보일지 불투명해 보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 주간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주(12.1-7, 5257원)를 정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락세는 사실상 2월 첫째 주까지 8주간 이어졌습니다(1.26-2.1 설 명절 연휴 기간 제외). 2월 첫째 주(2.2-8) 평균 도매가격은 4675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둘째 주(2.9-15) 도매가격은 전주보다 51원(1.1%) 오른 4726원을 나타냈습니다. 간만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2.16-18) 들어 평균 4695원을 기록, 다시 하락(31원, -0.7%)하는 중입니다. 사실상 2주간 보합으로 가는 양상입니다. 조만간 3월 전국 학교 개학으로 인한 급식물량 주문과 함께 3월 3일 삼겹살데이 수요가 있을 것이지만, 아직까지 시장의 움직임은 시작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더해져 경기침체 기간이 길어진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 1월은 다사다난한 한 달이었습니다. 12.3 계엄사태 후폭풍에 제주항공 참사 애도 분위기(12.29~1.4)가 더해져 가뜩이나 냉냉한 소비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각종 경제지표는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경기도 양주 양돈장에서 ASF가 2건 추가로 발생하고 2년여 만에 예방적 살처분이 실시되어 농장의 불안감을 가중시켰습니다. 임시공휴일로 설 명절이 길었지만, 돈가 하락세는 지속되었습니다. 유통은 역대급 부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는 전월보다 9.6% 적은 157만두가 출하되었습니다.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12월에 비해 10%가 하락한 5056원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88.4)보다 2.8포인트가 상승한 91.2를 나타냈습니다. 12월 대폭락 이후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 이하로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비관적인 상태입니다. 한국은행은 “12월달에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 진행되다가 정치 프로세스가 진행되며 다소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정국은 대통령 탄핵국면입니다. 이에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