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정부가 소비자 가격 안정을 이유로 하반기에 4만 5천 톤 규모의 돼지고기 '무관세' 할당관세 추진을 결정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돼지 경매가격은 2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정책 오판이라는 지적이 자연스럽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21주차(5.22-26일)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은 5805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주(5857원)보다 0.9%, 2주 전(6016원)보다 3.5% 감소한 수준입니다. 2주 연속 가격 하락입니다. 26일은 5414원까지 떨어져 농가의 가격 패닉을 유발했습니다. 이 같은 가격 하락은 소비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1분기 가계 지출에서 음식·숙박은 지난해보다 21.2% 증가한 반면 식료품 등 지출은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식은 늘었지만, 집밥은 줄었다는 얘기입니다. 외식 지출 증가분 가운데 상당 부문은 물가 상승 영향으로 소비량 자체가 늘었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는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소방청이 4월 돈사 화재 발생건수를 11건에서 12건으로 정정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23.7-7 돼지와사람 - 괴산 자돈 인큐베이터에서 시작된 불, 3억 태웠다 - 간밤 전북 순창서 대형 화재...3억 4천만 원 피해 - 아침 제주 보온등서 불이 시작되었다 - 새벽 함평서 대형 돈사 화재...자돈 2천여 마리 폐사 - 새벽 세종서 돼지 1천 1백여 마리 죽었다 지난달 돈사 화재가 지난해보다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발생한 돈사 화재는 전국적으로 모두 11건입니다. 전달(14건)보다 3건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년 같은 기간(7건)과 비교하면 4건 증가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에서 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나머지는 강원과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세종 등에서 각 1건씩 발생했습니다. 농장수가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4월 돈사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모두 15억 5천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건당 1억 4천만 원 꼴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올해 4월까지 누적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52건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1건보다 19건 적습니다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5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1일 산업통상자원부 4월 수출입동향 발표, 7개월 연속 역성장, 무역적자 14개월째 - 1-2일 농림축산식품부,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행사 개최 - 2일 통계청 4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동기대비 3.7% 상승....14개월 만에 3%대 상승률 - 10일 통계청 4월 고용동향 발표, 62.7%로 역대 최고…청년층은 6개월 연속 감소 - 10일 한국은행 3월 국제수지(잠정) 발표, 3월 경상수지 흑자....수출 7개월째 내리막 - 10일 충북 청주 한우사육농가 2곳 O형 구제역 확진...전국 대상 48시간 스탠드스틸 발령(5.11-12) - 11일 정부 '6월 1일부로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일상회복 선언 - 12일 전국 소 대상 36시간 스탠드스틸 연장(돼지 제외, 충주 전체는 당분간 이동제한 명령) - 14일 충북 증평 소 사육농장서 6번째 구제역 양성농장 발생....충북 6개 시군 및 충남 천안,
지난달 한돈산업은 돼지 147만 마리를 출하해 한돈 8만 8천 톤 가량을 시장에 공급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산 돼지고기는 3만 9천 톤이 추가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4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전달 대비 11.9%가 상승한 5275원(kg당, 등외 및 제주 제외)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5.1로 전월보다 3.1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8.7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며, 11개월째 기준선인 100 이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최근의 경제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4월 기준 무역적자는 14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요 투자은행(IB)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보다 1.5%포인트 낮은 평균 1.1%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돼지고기 소비자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4월 국내산 냉장 삼겹살의 소비자가격은 전년동기대비 2.0% 낮은 2351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반면, 수입 냉동 삼겹살의 소비자가격은 전년동기대비 2.9% 오른 1450원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국내산의 경우 최근 6개월 만에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3년 1/4분기(3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4분기 기준 돼지 농장수는 5822호로 1년 전보다 총 129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기사).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모든 시도에서 감소하였습니다. 전남이 30호로 가장 많은 농장이 줄었습니다. 경기와 강원이 나란히 22호로 두 번째로 많이 줄었습니다. 이어 전북(-17호), 충북(-15), 경남(-10), 경북·충남(-3), 제주(-2), 부산·대구·인천·광주·세종(1) 등의 순이었습니다. 대전과 울산은 변동이 없습니다. 시도별 사육두수는 농장수 감소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육두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과 경기, 인천, 울산, 충남, 충북 등은 돼지 사육두수가 반대로 증가하였습니다. 경남의 경우 10개 농장 감소에도 불구, 3만 3천 마리의 돼지가 늘었습니다. 한편 1분기 기준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변함없이 충남입니다. 228만 9천 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농장수는 경기가 여전히 가장 많습니다. 1163호입니다. 농장당 사육두수는 전남이 2025마리로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평균(1
올해 1분기 전체 돼지 숫자뿐만 아니라 모돈수 모두 1년 전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4분기(3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4분기 돼지 사육두수는 1133만 3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5만 8천 마리(-0.5%)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가장 작은 1분기 사육두수입니다. 통계청은 모돈 감소와 ASF 발생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1/4분기 모돈은 100만 8천 마리로 전분기 99만 5천 마리에서 100만 마리대로 회복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년동기대비 1만 6천(-1.6%)가 감소했습니다. 100만 8천 마리는 2017년 모돈이력제를 기반으로 돼지 사육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적은 1분기 모돈수입니다. ASF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두 11개 농장에서 발생해 약 9만 마리가 살처분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1/4분기 돼지 사육농장수는 5822호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년동기대비 129호(-2.2%)가 줄었습니다. '1000마리 미만' 농장과 '1000~5000마리 미만' 농장에서 각각 54호(-2.1%), 85호(-2.8%)가 감소했습니다. 반면, '5000마리 이상' 농장은 9호
지난해 육우를 제외하고 돼지를 비롯한 주요 축종 축산농가 숫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소폭은 돼지농가가 그나마 제일 적었습니다. 하지만 3천 가구대를 간신히 유지했습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2년 농림어업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전국 농가는 102만 3천 가구입니다.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전업(轉業) 등으로 전년 대비 농가는 8천 가구(-0.8%), 농가인구는 5만 명(-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최근 양곡관리법으로 주목된 바 있는 논벼 재배 농가는 39만 가구로 파악되었습니다. 가축사육 농가는 한우(57,149가구, 전체 농가 중 5.6%)가 가장 많았고, 닭(육계+산란계 24,710가구, 전체 농가 중 2.4%), 젖소(3,018가구, 전체 농가 중 0.3%), 돼지(3,018가구, 전체 농가 중 0.3%)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년대비 육우(젖소수컷) 사육농가(1.1%)는 증가한 반면, 나머지 축종에서는 농가 규모가 감소하였습니다. 한우 사육농가는 -5.3%, 젖소 사육농가 -6.0%, 돼지 사육농가 -4.6%, 육계 사육농가 -22.4%, 산란계 사육농가 -14.0%, 오리 사육농가 -30.1%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4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3월 31일 통계청 발표 2월 산업활동동향, 생산·소비·투자 1년 2개월 만에 모두 증가....반도체 생산 17.1% 감소 - 2일 전남 나주시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3일 OPEC 플러스 소속 주요 산유국, 하루 116만 배럴 규모 감산 예고 - 3일 통계청 발표 2월 온라인쇼핑 16조 9369억원, 전년동월대비 7.5% 증가 - 4일 아시아개발은행,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1.5% 유지..물가는 3.2% 전망 - 4일 통계청 발표 3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4.2% 각각 상승 - 6일 국제통화기금(IMF), 향후 5년 세계 경제 성장률 3% 수준 전망...90년 이후 최저 - 6일 주요 투자은행(IB),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평균 1.1%, 지난해보다 1.5%p 하락 예상 - 10일 전남 나주시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추가 확진('22.10.17~ 가금 발생 73건) -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