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경기도 포천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4일 오후 2시 40분경 포천시 창수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해당 농장의 921㎡ 가운데 약 10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과정에서 후보돈 1000마리 가운데 3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서는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을 잠정 2천9백만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소방서는 화재 원인과 함께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해 들어 137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73억 7천만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