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경남 김해의 양돈장에서 안타까운 화재 피해 소식입니다. 19일 오전 2시 1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소재 A산업에서 불은 시작되었습니다. 이 불로 A산업의 공장 시설 2개동이 불에 탔고 이어 인근 양돈장에 불길이 옮겨 붙어 기른던 돼지 1,000여 마리가 폐사 하였습니다. 김해소방서는 소방장비 및 차량 35대와 소방관 155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 5시간만에 불길을 가까스로 잡았습니다.
한편 이번 김해 돈사 화재는 올해 들어 7번째 화재로서 작년 같은 기간 발생한 13건의 돈사 화재에 비교하면 6건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참고로 작년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총 177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