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양돈장 퇴비화 과정 및 양돈장의 시설 차이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및 악취강도를 평가하였다. 양돈장 슬러리 피트 내 돈분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는 고액분리 과정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액비순환시스템 적용 농가의 암모니아 배출량이 높았고 반대로 황화수소의 배출량은 일반적인 양돈장에서 높게 나타났다. 실제 느끼는 악취를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악취강도는 황화수소와 매우 높은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고 암모니아는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양돈장에서 효과적인 악취저감을 위해서는 슬러리 피트의 혐기화를 막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양돈장 및 퇴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의 배출 특성을 제시하였으며, 악취저감을 위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양돈장 퇴비화시설 유래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배출 특성, 조영덕(성균관대학교 환경포렌식연구소) 외, 축산시설환경학회, 2024]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5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이달 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 성과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촌 현장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 자원 보전‧활용 △생산기술 혁신 △식품 서비스 개발 △기후변화, 질병‧재해 대응 △혁신생태계 조성 5대 중점분야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밀 자급률 도약 생산 소비 연계 핵심 기술 개발, 중점 관리 병해충 선제 대응 및 피해경감 기술 실용화, 농산부산물 에코(Eco) 순환 기술 개발 등 12개 사업 131과제(연구비 590억 500만 원)를 공모합니다. 과제 가운데 돼지와 관련해서는 ▶자돈, 한우 등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술개발 ▶온실가스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개발 ▶돈사 암모니아 배출 제어를 위한 소규모 농가형 혐기소화 기술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립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 국공립 또는 민간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연구과제를 선발하며, 전자 협
이번 연구에서는 벤조산(Benzoic acid), 사포닌(Saponin),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미네랄(Mineral)을 함유한 혼합 사료 첨가제가 슬러리 피트에 돼지 분뇨를 보관하는 동안 냄새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이를 위해 사료 첨가제를 0.5% 수준으로 육성돈 사료에 혼합하여 급이하였다. 육성돈으로부터 배출된 돈분뇨를 실험실(Lab) 규모의 슬러리 피트 모사 시스템에서 분석한 결과, 암모니아(NH3)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이는 낮은 수준의 벤조산 첨가로 pH 저감 효과가 미미했으며, 사포닌 성분으로 인한 초기 장내 미생물 활성 증가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나, 본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 조성이 변화되기 전인 20일 이내에 수거한 분뇨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을 것이라 생각된다. 황화합물의 발생량 비교 결과, 황화수소(H2S) 발생량은 3주차에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저감되었으나, 그 외의 기간에는 대조구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처리구에서 메틸메르캅탄(MM, Methyl Mercaptan)을 제외한 대부분의 황화합물의 발생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주요 악취 발생 원인인 암모니아성 질소와 황화수소 배출을 대상으로 커피박(이하 SCG)과 '스테노트로포모나스 리조필라 SRCM 116907(Stenotrophomonas rhizophila, 이하 SRCM)'을 활용하여 축산시설 악취저감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악취물질 제거에 대한 SCG의 효능과 메커니즘을 조사하고 유기물 분해 및 악취저감 능력을 가진 미생물도 선발했다. 또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SCG 적용 가능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가축분뇨(소)의 주요 악취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분뇨에 SCG와 SRCM을 처리한 결과 암모니아성 질소는 약 68.7%, 황화수소는 약 49.6% 각각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SCG와 SRCM을 사용하여 악취유발 물질의 제거 효율과 메커니즘을 조사했다. SRCM을 사용하여 암모니아 제거를 향상시키는 유망한 결과가 입증되었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사용한 커피 찌꺼기와 스테노트로포모나스 리조필라 SRCM 116907가 축분의 암모니아 및 황 화합물 제거에 미치는 영향, 김진원(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외, 축산시설환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축산분뇨 유기질비료 제조시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암모니아 등의 악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나노기술 기반 세정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건설연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1,500 개소의 축산분뇨 유기질비료 제조시설이 운영 중이며, 이들 시설에서는 미세먼지와 암모니아로 인한 악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대부분 퇴비화 시설 및 제조공장 등의 배출시설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액세정시스템은 처리 효율이 낮고 세정폐수 처리와 약품비가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건설연 환경연구본부 연구팀(팀장 정원식 박사)은 비료 제조시설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 및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나노기술 기반 세정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개발 기술은 기존 세정시스템에 나노에멀션장치와 부상분리(DAF; Dissolved Air Flotation)를 적용하여, 미세먼지 및 악취 포집 효율을 향상시키고, 세정폐수의 사용 기한도 연장하여 약품비 절감 등의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충남 홍성과 경기 고양에서 20CMM(Cubic meter/min, 1분당 2
가축분뇨 처리 문제는 오랫동안 양돈농가의 숙원 과제였습니다. 특히, 질산염은 하천 녹조와 지하수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축산 농가들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난제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기술이 미국 라이스 대학교에서 개발되었습니다. 라이스 대학교의 왕 하오티안(Haotian Wang)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이달 12일, 과학 저널 네이처 카탈리시스(Nature Catalysis 바로가기)에 전기화학적 방법을 통해 질산염으로 오염된 물을 암모니아와 물로 전환하는 반응기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의 일원인 펭양 첸(Feng-Yang Chen)은 "우리의 반응기 시스템은 추가 화학 물질 없이도 질산염으로 오염된 물을 순수한 암모니아와 깨끗한 물로 매우 효율적으로 변환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간단히 말해, 폐수를 넣으면 순수한 암모니아와 정제된 물이 나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왕 하오티안 교수는 "우리의 연구 결과는 수질 오염과 암모니아 생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롭고 친환경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며, "이 연구는 산업과 지역 사회가 오염된 폐수를 처리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축분뇨 대란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농해수위 야당 간사로 활동 중인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주최로 열리며,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축산신문이 주관합니다. 당일 곽정훈 교수(강원대학교)의 '가축분뇨 대란 위기 해소를 위한 당면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회에서는 이인복 교수(서울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서준한 과장(농식품부 축산환경과), 장현정 과장(환경부 대기관리과), 한병근 본부장(축산환경관리원), 문석주 부회장(대한한돈협회), 이성기 회장(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김창수 국장(자연순환농업협회), 장현섭 교수(성균관대) 등이 토론자로 나섭니다. 토론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합니다. 토론회 관련 문의는 한돈협회로 연락하면 됩니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이번 가축분뇨 대책마련 국회 토론회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비용이 급등함에 따라 파생되는 문제점 현실 진단을 시작으로 시비처방서 발급 및 전자인계시스템 관련 사항, 2025년 시행 예정인 대기환경보전법 적용 관련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액비살포
본 연구는 실시간으로 측정된 암모니아 농도와 환기량 자료를 바탕으로 지하채널 환기시스템이 설치된 밀폐식 비육돈사의 외기온 변화에 따른 암모니아 발생 특성을 평가한 것이다. 연구는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무창 비육돈사에서 이루어졌다. 비육돈사는 8개의 돈방과 지하채널 환기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체중 50kg에 입식된 비육돈은 돈방(195.9㎡)에서 약 두 달 간 사육 후 120kg 출하체중 도달 시 출하되었다. 연구는 늦가을(Cold weather) 10일, 여름(Hot weather) 9일 동안 8개의 돈방 중 1개의 비육돈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실험기간 동안 돈방 사육밀도는 1.0~1.1head-1로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비육돈사 내 각 돈방은 깊이 1.2m의 전면 슬러리피트에서 돼지로부터 배설되는 분뇨를 출하 전까지 저장하였으며, 저장된 분뇨는 돼지 출하 후 외부 분뇨저장조로 배출되었다. 연구 결과 지하채널 환기 시스템이 설치된 비육돈사에서 Cold weather 시의 외기는 돈방으로 입기되기 전 8.5 ± 1.6°C 예열되었으며, Hot weather 시의 외기온은 지하채널에서 4.0 ± 0.5°C 예냉되었다. 이러한 지하채널의
본 연구는 상용 돈사를 대상으로 내부에서 발생되는 악취물질들과 입자상 물질 중 하나인 분진 농도를 현장 실증 평가하여 이들의 발생 양상 및 상관 관계를 분석하는 데 있다. 밀폐형 돈사 작업장 1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3월에서 6월까지 총 50회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 이용된 밀폐형 육성·비육돈사의 제원은 20m(W) × 12m(L)로 중앙 복도를 중심으로 좌우에 5.4m(W) × 2m(L) × 1m(H)의 돈방이 각 10개씩 총 20개가 설치되었다. 각 돈방에는 평균체중 45 kg인 삼원교잡종(Landrace × Yorkshire × Duroc) 육성돈 10두씩 총 200두를 완전임의 배치법으로 입식하였다. 분뇨는 슬러리 방식으로 처리하였고 환기방식은 돈사측벽 입기구를 통해 들어온 외부공기가 배플을 통해 내부로 유입되고 반대편 측벽에 설치된 5개의 팬(0.6 m × 0.6 m)이 덕트로 연결되어 내부 공기가 외부로 배출되는 형태이다. 관행적으로 운영되는 돈사 내부에서 일상적으로 발생되는 악취와 분진에 대한 관계를 파악하는 연구이기 때문에 환기량, 온습도 등 실내 환경 조건은 인위적으로 조절하지 않았다. 측정 대상 악취 물질로는 악취농도, 암모니아, 황화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북대학교(윤여명 교수팀)와 공동 연구로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개발하고 최근 특허출원과 함께 민간기업(제로원)에 기술이전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은 동물이 배설하는 요소와 비슷한 구조로 생긴 요소 구조 유사체와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질화균을 혼합한 분말 제제입니다. 오줌 내 요소분해효소가 요소를 분해하기 전에 먼저 결합해 냄새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이미 발생한 냄새를 차단하는 기존 냄새 저감 기술과 구별됩니다. 기술이전 업체인 '제로원'은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활용해 동물 분뇨 냄새 저감제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실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또한, 축산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올해 현장 실증도 추진합니다. 상반기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자체 돈사, 하반기에는 양돈농가 2곳에서 실증하고 조성물 적정 투입량과 효과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을 분석하고, 농가 적용 기준을 확립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장길원 과장은 “이 기술은 냄새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