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정부가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 즉각적인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독일 연방식품농업부가 물소에서 구제역 발생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함에 따라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 생산물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수입금지는 이달 10일 독일 선적 물량부터 적용됩니다. 수입금지일 전 14일 이내(2024년 12월 27일 이후)에 선적되어 국내에 도착하는 돼지고기 등에 대해서도 구제역 검사가 실시됩니다. 현재 국내에 도착하여 검역 대기 중인 독일산 돼지고기 물량은 16건 360톤으로, 독일에서 선적된 시기(2024.10.26.~11.17.)와 구제역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14일)를 고려할 때 감염 우려가 없어 일반적인 검역 절차를 거쳐 통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독일 발생지역과 가까운 폴란드 등 인접국가에 대한 구제역 추가 발생 동향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독일산 돼지고기는 과거 미국산에 이어 2번째로 많이 수입되는 돼지고기였습니다. 지난 '20년 9월 ASF가 발생하면서 수입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ASF에 대해 우리 정부가
[아래 돼지고기 수입량은 6.28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검사실적 자료에 따른 것입니다. 최종 집계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지난달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5969원으로 전달(13.1%)뿐만 아니라 지난해(7.1%)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반기 높은 생산비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고기 수입량 역시 지난달에도 역대급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6월 돼지고기 수입량(6.28일 집계 기준) 4만2천톤으로 전월 대비 8천톤 가까이 감소하였습니다(-20.2%). 하지만,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천톤이 증가한 수준이며(3.3%), 역대 6월 중 가장 많은 수입량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전년동기 대비 수입량 증가세가 8개월 연속 이어진 것입니다(관련 기사). 고물가·고금리 속 돼지고기 소비가 부진한 상황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생산량뿐만 아니라 수입량 모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둘 다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입니다. 하반기 돼지 가격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입니다.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량은 5만1284톤으로 역대 월간 최대 수입량을 기록한 가운데(관련 기사) 폴란드산 돼지고기가 10년하고도 2개월 만에 수입이 재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입량은 43톤으로 적은 양입니다. 모두 냉동 갈비 부위입니다. 폴란드산 돼지고기는 지난 '14년 2월 19일자로 우리 정부에 의해 수입이 전면 금지된 바 있습니다. 야생멧돼지에서 ASF 발생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폴란드의 ASF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최근(5.7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16마리의 감염멧돼지가 새롭게 발견되었습니다.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아직까지 사육돼지에서의 발생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에 폴란드산 돼지고기가 수입이 재개된 것은 지난 '22년 9월 개정된 '돼지고기 및 돼지생산물 수입위생조건' 때문입니다(관련 기사). 우리 정부는 폴란드,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연합 주요 14개 돼지고기 수출국에 대해서 ASF가 발병하더라도 청정지역(비발생지역)에서 생산된 돼지고기 및 돼지생산물의 경우 우리나라로의 수출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이를 근거로 앞서 독일산 돼지고기는 지난해 10월 3년 만에 수입이 재개되었습니다. 이후 올해 4월까지
이달 독일산 돼지고기가 3년 만에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이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돼지고기 수입국은 17개로 늘어났으며 앞으로 돼지고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못 우려됩니다. 독일산 돼지고기는 지난 '20년 9월 ASF 감염멧돼지가 독일 내에서 발견되면서 수입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그러다가 지난해 9월 우리 정부가 ASF 관련 지역화(청정지역)를 인정하는 '돼지고기 및 돼지생산물 수입위생조건'을 일부 개정하면서 독일 등 유럽연합 주요 14개 돼지고기 수출국에 대해서는 ASF가 발병하더라도 우리 정부가 인정하는 청정지역(비발생지역)에서 생산된 돼지고기 및 돼지생산물의 경우 우리나라로의 수출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이후 독일 내 16개 식육 가공장이 우리 정부로부터 돼지고기 수출작업장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달 정식으로 독일산 돼지고기가 국내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 검사 실적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수입된 독일산 돼지고기량은 113톤 정도(17일 기준)입니다. 부위는 모두 냉동 삼겹살입니다. 해당 물량은 전체 수입 돼지고기 규모에 비교해 매우 작은 양이지
지난주 돼지 도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주도 또 떨어져 5주 연속 하락이 확실시 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지난해 가격 수준보다 낮은 것은 물론입니다. 아직 캐나다산 등 무관세 할당관세 물량 4만 5천 톤이 풀리기 전이고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 재개를 앞둔 시점이어서 향후 가격 전망이 더욱 암울해 보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23주차인 지난주(6.4-10)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5654원(kg당, 등외 및 제주 제외)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주(5719원)보다 1.1% 낮은 가격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6039원)보다는 무려 6.3% 적은 가격입니다. 아울러 19주차(6016원) 이후 4주 연속 하락한 가격입니다. 24주차인 이번주 역시 가격 하락 흐름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4일 5522원, 15일 5625원 형성에 그쳐 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5주 연속 가격 하락이 확실시 되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돼지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는 것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분위기로 돼지고기 수요가 컸던 반면, 올해는 고금리와 경제침체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5% 감소해 벌써부터 3년 연속 수입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이런 가운데 수입육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 몇 가지 눈여겨 볼 대목이 있어 소개합니다(관련 기사). '돼지와사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 축산물 검사 실적 보고를 바탕으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육류 수입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올해 상반기 기준 수입 육류 가운데 돼지고기만 나홀로 감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고기 부위에서 삼겹살 수입량만은 증가했습니다. 또한, 냉장육 수입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아져 눈에 띕니다. 국내 시장에서 독일산 돼지고기의 퇴출로 드디어 스페인산 돼지고기가 2위로 등극했습니다. ① 수입 육류 중 돼지고기만 나홀로 감소 올 상반기 전체 수입 육류량은 약 45만 톤입니다. 품목별로는 쇠고기가 가장 많은 21만 7천 톤으로 거의 절반(48.2%)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돼지고기(16.3만, 36.2%), 닭고기(6.0만, 13.3%), 면양고기, 산양고기, 오리고기 순으로 수입이 많이 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런데 돼지고기(-8.5%)를 제외하고 전년 상반기에 비해 모두 증가
필리핀에서독일산 수입 돼지고기에 폴란드산 돼지고기 상자가 일부 혼입된 것이 확인되어 지난 5일 우리 정부가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통관을 중단하고,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관련 기사). 이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독일산 돼지고기 가운데 지난 5일 이전에 이미 검역을 거쳤으나 아직 검역시행장(냉동창고)에 보관중인 것에 대하여는 출고를 중지하였으며, 새로 수입되는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하여는 현물검사 및 ASF 정밀검사 등수입검역을 강화토록 조치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5일 이전에 수입되어 검역시행장 내 보관 중이던 독일산 돼지고기는 폴란드 등 타 국산 돼지고기가 혼입되었는지를 확인한 후 출고를 허용토록 하였으며,특히,필리핀에서 문제가 된 독일의 ‘프로푸드’사에서 수입하여 검역이 완료된 후 보관 중이던 돼지고기 14건에 대하여 ASF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5일 이후 독일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에 대하여도 타 국산 돼지고기가 혼적되었는지를 철저히 확인토록 하였으며,‘프로푸드’사에서 수입되는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하여는 현물확인 뿐만 아니라 매 건 ASF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
경기침체가 맞나 싶습니다. 적어도 이 식당 안의 풍경은 그러했습니다. 테이블마다 석쇠에는 양념 돼지갈비가 식욕을 돋우는 냄새를 풀풀 풍기며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젓가락은 쉼없이 일하기 바쁩니다. 지난 토요일 지인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세종시의 한 고깃집의 풍경입니다. 이 식당은 이 근방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난 집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착합니다. 주말이라 가족 단위의 손님이 그득그득 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데려온 손님이 많아 보입니다. 100여 평의 공간에서 '독일산 돼지갈비'라는 사실을 알아챈저만 맘껏즐길 수 없습니다.
정부가 현재 수입 통관을 위해 냉동창고 내 보관중인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긴급출고 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필리핀에서 독일산 수입 돼지고기에 폴란드산 돼지고기 상자가 일부 혼입된 것을 확인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한 검역강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은 최근 폴란드의 돼지고기 250kg가 독일산과 섞여합법적으로 수입된 것을 적발하였습니다. 폴란드는 '14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해 돼지고기수입금지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에 필리핀은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1일자로 일시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검역시행장 내에 있는 독일산 수입돼지고기 전량에 대해 출고를 중단시키고, 폴란드 등 타국산 돼지고기가 혼입되지 않았는지를 일일이 확인할 계획입니다. 확인 과정에서 타국산 돼지고기 혼입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제품은 폐기하고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도 검역중단조치를 검토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또한 앞으로 수입되는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도 현물확인을 강화하고 필리핀에서 문제가 된 업체로부터수입되는 독일산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