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이 새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육류 가격도 소폭 올랐지만, 곡물 가격 상승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입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08.6포인트)보다 4.3% 상승한 113.3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입니다. 육류를 비롯해 유제품, 곡물, 유지류, 설탕 가격 모두가 오른 결과입니다. 이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무엇보다 곡물 가격입니다. 곡물은 12월(115.9포인트)보다 7.2% 상승한 124.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100.5포인트) 대비 무려 23.5%나 상승한 수치입니다. 곡물 가운데 옥수수 가격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전월 대비 11.2%, 전년 동월 대비 42.3%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생산량 저조 및 재고 감소, 중국의 대량 구매, 아르헨티나의 수출 일시 중단 및 건조한 날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육류의 경우 12월(95.1포인트)보다 0.9% 상승한 96.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월 이후 3개월 연속 가격 상승입니다. 상승폭은 완만합니다. 전년 동월(103.8포인트)과 비교하면 7.3% 하락한 수준
중국이 빠르게 돼지 사육두수를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ASF 바이러스와 다른 '변이형 바이러스'가 일선 농장에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불법 ASF 백신이 이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를 포함한 다른 아시아 국가 입장에서는 새로운 추가 위협이 될 전망입니다. 영국의 로이터(Reuters)는 지난 22일 '중국에서 일부 유전자가 결손된 ASF 바이러스로 인해 만성형의 ASF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원문 보기). 로이터는 이런 사실을 중국 양돈산업 내에서 종사하고 있는 복수의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먼저 초대형 양돈기업인 New Hope의 수석과학책임자는 '두 가지 새로운 ASF 바이러스가 자사 몇몇 농장의 모돈 1천 두 이상과 계약농가의 비육돈에서 가벼운(mild) 형태의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에서 활동하는 미국 수의사인 Wayne Johnson 박사는 '만성형 또는 덜 치명적인 형태의 ASF 감염 사례가 지난해부터 진단되었다'고 확인해주었습니다. 모두 다 기존 100% 가까운 치명률을 보이는 ASF와는 전혀 다른 사례입니다. 이들은 이 바이러스가 MGF360과 CD2v 유전자
세계식량가격이 7개월 연속 상승하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육류의 경우 2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돼지고기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05.2포인트) 대비 2.2% 상승한 107.5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이며, 지난해뿐만 아니라 2017년 이래 매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설탕을 제외한 곡물·육류·유제품·유지류 등 가격이 상승한 결과입니다. 지난달 육류의 경우는 11월(92.7포인트)보다 1.7% 상승한 94.3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전년동월대비 11.5% 하락). 11월에 이어 연속 상승입니다. 돼지고기 가격의 소폭 하락에 불구 쇠고기·양고기·가금육 등 가격이 상승한 결과입니다. 쇠고기와 양고기는 오세아니아 지역의 공급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했고, 가금육은 주요 생산국의 수출 대신 국내 판매 강화, 유럽 조류독감 발생, 중동지역의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평균 육류 가격지수는 95.5포인트를 기록해 전년(100.0포인트) 대비 4.5%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일본은 ASF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햇수로 4년째 돼지열병(CSF)으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CSF 감염 멧돼지'. 이로 인해 최근 백신 접종에도 불구, 또다시 돼지열병(CSF)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20.12.27 야마가타현 CSF 발생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지난 24일 야마가타현의 1,327두 규모 양돈농가(#60)에서 CSF 발병이 확인되었습니다. 야마가타현은 인근 후쿠시마현에서 지난 9월 감염 멧돼지가 확인되어 관내 돼지에 대해 백신 접종을 실시하였는데, 출하직전 비육돈에 대해서는 예외로 하였습니다. 이번 발생농장의 돼지는 출하 직전의 돼지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마가타현은 일본 동부에 위치한 현으로 이곳에서 CSF 발생은 처음입니다. 기존 발생지역과 상당한 거리입니다. 또한, 3일에는 미에현 6,600두 규모의 양돈농가(#61)에서 추가 CSF 발병이 확인되었습니다. 감염이 확인된 돼지는 백신 접종을 실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자돈입니다. 미에현은 CSF 감염멧돼지가 전국적으로 세 번째로 많은 지역입니다. 일본에서 CSF가 발병한 것은 지난 '18년 9월의 일입니다
벨기에가 지난 21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ASF 박멸을 공식 인정받아 ASF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이런 사실은 조만간 OIE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벨기에는 그동안 ASF 발병을 이유로 돼지고기 수입 금지를 취한 국가와 수출 재개를 위한 협상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벨기에는 유럽의 주요 돼지고기 생산국 가운데 하나로, 자국 생산량의 3분의 2 이상을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기에는 2018년 9월 최남부 룩셈부르크 주에서 야생멧돼지 ASF 발병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벨기에는 ASF의 확산 통제를 위해 300km에 달하는 차단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강력 조치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번에 ASF 박멸을 전 세계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입니다. ASF 발병 후 27개월 만의 일입니다. ※벨기에 ASF 확산 통제 방역 울타리 시스템 앞서 벨기에는 지난달 20일 유럽연합(EU)으로부터 ASF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벨기에는 ASF 청정국 회복 이후에도 야생멧돼지뿐만 아니라 일반 돼지에 대한 예찰과 통제 조치를 당분간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9월 ASF가 국내에 첫
베트남이 ASF 상용화 백신을 도입하는 첫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베트남 정부가 설정한 정식 백신 생산 목표 시기는 빠르면 2월 말, 늦으면 3월 말입니다. 당초 3분기보다 목표가 앞당겨진 셈입니다(관련 기사). 베트남의 정부 합자 동물용 의약품 제조 기업 Navetco는 "변수가 없다면 내년 1분기 ASF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고 지난 22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베트남 농업부 장관이 Navetco 백신 공장을 방문하면서 확인되었습니다. Navetco는 1955년에 설립된 베트남 농업부 산화 공기업으로서 동물용 의약품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중국 등에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Navetco에 따르면 ASF 백신에 사용될 'ASFV-G-Delta I 177 L'로 알려진 백신 균주는 베트남 정부 허가 하에 지난 7월 말 미국으로부터 정식 계약을 통해 수입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해당 균주는 ASF 방어 실험에서 좋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avetco 연구팀은 그간 이 균주를 이용해 백신 생산을 위한 세포 배양과 함께 돼지에 대한 접종 안전성 및 항체 형성 등에 대해 평가하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 최근 4년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육류 역시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01.0포인트) 대비 3.9% 상승한 105.0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1월(102.5포인트)보다 높으며, 올해 최고로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2017년부터 최근 4년간 가장 높습니다. 이는 식량가격지수를 구성하는 품목군인 곡물·육류·유제품·유지류·설탕 가격이 모두 상승한 결과입니다. 지난달 육류의 경우 10월(91.1포인트)보다 0.9% 상승한 91.9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13.7% 하락한 수준이지만, 9개월 연속 감소가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품목별로 쇠고기와 양고기, 돼지고기는 상승했고, 가금육은 하락했습니다. 쇠고기와 양고기는 오세아니아 지역의 공급량이 감소하고 중국의 수요가 높아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돼지고기는 독일·폴란드의 ASF 발생으로 아시아 지역 수출이 금지된 가운데 중국의 수요가 높아 이전까지 하락하던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가금육은 주요 생산국의 수출 물량 증가와 세계 수입 수요 감소로 인해
25일 국내 언론에 느닷없이 '중국 코로나19 환자 발생의 원인이 북미산 돼지머리'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를 간략히 요약하면 '톈진시 방역당국은 최근 관내 하이롄 냉동창고에서 외부로 출고된 돼지족발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급히 창고 근무자들을 상대로 감염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 2명(#138, #139)을 확인하였는데 최초 바이러스 출처는 지난 4일 창고에 입고된 북미산 수입 돼지머리'이라는 것입니다. 해당 기사들은 중국의 신문 기사를 번역·인용하였습니다. 중국 신문들은 톈진시의 발표 내용을 근거로 하였습니다. 돼지와사람이 실제 톈진시 홈페이지를 검색한 결과 이 같은 발표는 사실이었습니다. 톈진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좀더 심층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두 명의 냉동창고 확진자는 북미에서 수입된 돼지머리가 감염원이며, 작업 과정에서 이와 접촉한 근로자(#138)와 운전자(#139)가 감염되었고, 돼지족발의 경우 돼지머리로부터 오염되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미산 돼지머리'에서 '북미(北美)'가 정확히 어느 나라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돼지는 아직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없습니다. 하지만, 돼지고기 표면 혹은 포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