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8.1 세바코리아 웨비나 'MSY 개선 프로젝트; 써코는 모돈부터!' 8.12 가축분뇨대란위기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14:00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 8.5-16 고용노동부 '24년도 3회차 고용허가제 신청 접수 8.29 미트저널 창간 32주년 기념 세미나 '육류 유통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다'(13:00 aT센터) 9.5-8 대한민국 농업박람회(aT센터) 9.17 추석(연휴 9.16-18) ◆'24년 8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2일 통계청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6%...4개월 연속 2%대 유지 2일 코스피 -3.65% 하락 5일 고용노동부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0,030원으로 확정 고시(전년 대비 1.7% 상향) 5일 코스피 -8.8%, 코스닥 -11.3%......시총 235조원 증발 5일 이란-이스라엘 전쟁 가능성 점차 고조....중동 전면전 가능성도 제기 5일 국제유가 8개월 만에 최저수준 하락...중동지역
7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전망치(5700~5900원, 관련 기사)보다 다소 낮은 5694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월초 6천원 초반대로 강하게 출발했지만, 4주 연속 급락하며 5천원대 초반까지 떨어진 결과입니다. 폭우와 폭염 날씨 속에 수요 부진이 계속되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하두수뿐만 아니라 수입육이 증가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혹시나 하는 올림픽 특수는 없었습니다. 바캉스 특수도 아직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3.6으로 전월 대비 2.7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지수 -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모두가 상승했습니다. 수출 호조세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가 아닌 현실은 달랐습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0.2%로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부진 등의 영향입니다. 돼지고기 소비자가격 7월 평균 국내산 냉장삼겹살과 수입산 냉동삼겹살의 소비자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원장 박병홍)은 지난 25일, 축산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돼지·한우 분석 정보 서비스'의 활용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한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축평원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사료업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비스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민간업체의 축산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축평원에 따르면 축산간담회 참석자들은 축산 분야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고,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발·제공 중인 한우·돼지 분석 서비스의 활용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우·돼지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물원패스' 누리집(바로가기)에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축산물원패스 누리집(로그인) → 등급판정 결과 → 빅데이터 축산 농가분석 서비스' 순입니다. 돼지 분석 서비스에서는 ▲전국·지역·내 농장 평균 돼지 품질 정보 ▲정육·삼겹살 품질 정보 ▲모돈·비육돈 연계 생산성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최근 돼지도체 등급 개선에 따른 매출 변화를 분석하여 ‘등급제 정산 확대 관련 검토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는 돼지 등급 개선이 한돈 농가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등급제 정산 방식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오랜 기간 탕박 등급제 정산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15년 7월 한돈협회와 육류유통수출협회는 등급제 정산 정착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했으나, 그 이행이 미흡하자 2017년 12월 '탕박 등급제 전면 시행을 위한 우리의 요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산물유통정보조사(축산물품질평가원, 2020.3.)에 따르면, 등급제 정산 비율은 27.7%에 그쳐 지급률 정산 비율이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이에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 10년간 돼지도체 등급별 출현율 변화를 분석하여 등급제 정산과 지급률 정산 방식의 매출 차이를 비교했습니다. 전체 시장과 도매시장의 돼지도체 등급판정 결과를 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2등급 출현율은 4%p 감소했고, 1+ 등급 출현율은 5.3%p 증가했습니다. 반면, 도매시장에서는 여전히 2등급 출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고, 1+
이달 돼지고기 수입량이 4만톤을 넘어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9일 기준 전체 수입 돼지고기 검사실적은 4만904톤입니다. 4만톤 이상을 기록한 것은 역대 7월 중 처음있는 일입니다. 당연히 역대 7월 중 최대 수입량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올해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은 31만3천톤을 기록 중입니다(월 평균으로는 4만4천7백톤). 이는 지난해보다 21.4%나 많은 양입니다. 뿐만 아니라 1월부터 7월까지 역대 최고 수입량입니다. 예년과 다르게 소고기 수입량('24년 25만톤)보다 많습니다. 올해 수입업체들이 물량도 부족하고 수입가격이 오른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수입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관련 기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올해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량이 27만2천 톤으로 같은 기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달 7월에도 그 흐름을 이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3일 현재까지 집계된 7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3만4천 톤입니다. 이는 역대 7월 돼지고기 수입량 가운데 3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아직 7월이 끝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양입니다. 이로써 올해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은 30만6천 톤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전년 7월까지 수입량(25만8천 톤)뿐만 아니라 지난 '18년 종전 기록(29만9천 톤)을 뛰어넘은 양입니다. 같은 기간 역대 가장 많은 수입 기록입니다. 또한, 7월까지 누적 수입량이 처음으로 30만 톤을 초과한 것입니다. 국내산·수입산 상관없이 돼지고기 소비가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 거침없다고 해야하는지 아니면 무모하다고 해야하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반면, 소고기 수입량은 반대의 모습입니다. 이달 현재까지 2만8천 톤으로 7월에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24만4천 톤으로 지난해 7월까지 수입량(27만5천 톤)보다 약 3만2천 톤 적습니다. 또한, 같은 기간 돼지고기 수입량(30만6천
통계청의 올해 2/4분기(6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결과(관련 기사)가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시도별 사육두수와 농장수의 경우 지난해 행정구역 편입과 대규모 양돈단지 해체로 일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대비 올해 6월 전국 돼지농장 수가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작년 6월에는 5,813호의 돼지농장이 있었으나, 올해 6월에는 5,667호로 1년 사이 146호나 줄어들었습니다. 이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북이 -58호로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익산 왕궁축산단지 매입 등의 영향으로 추정됩니다(관련 기사). 이어 경기가 -48호, 경북이 -30호, 전남이 -17호, 충남이 -16호, 경남이 -10호, 충북이 -7호, 제주가 -6호, 인천과 울산이 각 -3호 등의 순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부산과 광주, 대전, 세종의 경우 1년 전과 농장수가 그대로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증가한 곳도 있었습니다. 대구와 강원입니다. 대구는 39호가, 강원은 13호가 1년 전보다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대구의 경우 경북 군위 편입('23년 7월) 영향이어서 사실상 강원만 유일하게 농장수가 증가한 셈입니다. 이에 따라 올
통계청이 지난 19일 '2024년 2/4분기(6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돼지 사육두수는 1,106만1천 마리로 1분기 만에 1100만 마리대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6만7천 마리, 0.6% 증가, 관련 기사). 그런데 이는 전년동기대비로는 4만8천 마리(-0.4%)가 감소한 수준입니다. 통계청이 지난 '2017년 돼지이력제 기반으로 통계를 조사한 이래 가장 낮은 2분기 사육두수입니다. 2분기 모돈 사육두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00만4천 마리로 전분기보다는 9천 마리(0.9%)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9천 마리가 감소(-0.9%)한 수준이며 2분기 기준으로는 3년 연속 감소세입니다. 또한, 100만4천 마리는 지난 '2017년 돼지이력제 기반으로 통계를 조사한 이래 가장 낮은 2분기 모돈 두수입니다. 이같은 분기 최저 사육두수 기록은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높은 생산비와 이에 비해 낮은 돈가, 강력한 환경 규제, 불안한 소비시장 등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돼지 도축두수는 964만두, 평균 가격은 4863원이며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