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7월 선보인 ‘한돈 간편식 시리즈(관련 기사)'가 큰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이번에는 한돈의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습니다.
10일 오전 서울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하태식 한돈자조금 관리위원장과 박정후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 약식으로 열렸습니다.
지난 7월 판매를 시작한 한돈 간편식 시리즈 4종(‘한돈대파구이도시락’, ‘한돈클래식핫도그’, ‘한돈불고기비빔김밥’, ‘한돈통등심돈까스샌드’)은 출시 이후 편의점 이용객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각 카테고리 별로 ‘한돈통등심돈까스샌드’가 1위, ‘한돈불고기비빔김밥’이 2위를 차지하는 등 4종 모두 인기 상품 목록의 상위권을 차지하였습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과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푸드, 냉장 등 다양한 카테고리 군에 한돈을 활용해 차별화된 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 및 프로모션, 레시피 경진대회를 함께 추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편의점 유통망을 활용해 한돈 농가 판로 확대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세븐일레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돈 농가의 판로를 확장하고, 소비자들께 건강한 한돈을 더욱 가까이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