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 입니다.
지난 4일과 5일 사전 투표는 역대 최고의 투표율로 이미 유권자의 1/4 이상이 투표를 완료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일전에 '국민을 개돼지'라는 한 전 교육부 공무원의 말이 충격을 주었는데, 요새 대선 기간에도 심심찮게 들립니다.
국민을 우롱하거나 무시하는 듯한 상대 진영의 행동이나 언사 등에 여지없이 '개돼지' 얘기를 꺼내어 공격을 합니다.
국민은 '개돼지' 입니까?

각 후보의 선거 공보물을 보면 그 어디에도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경험칙상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런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5월 9일 꼭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