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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한돈"...한돈배 아이스하키리그 성황리에 폐막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 지난 2일 폐막..우승팀 수원시청 아이스하키팀

지난 9월 18일부터 열린 2022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가 10월 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대회에는 6개팀 약 150명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와 임원진 등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열악한 환경의 국내 여자아이스하키 리그를 육성하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을 위해 대회를 후원했습니다. 

 

대회 결과 수원시청이 목동 허리케인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드림링커스는 제니스레드를 누르고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폐막식이 열린 고척 제니스아이스링크장을 찾아 우승한 수원시청을 비롯해 목동 허리케인, 드림링커스 선수단에게 한돈 선물 세트를 각각 부상으로 수여하고, 참가 선수들과 리그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꿈을 향해 빙판을 달리고 또 달리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희망을 주었다”며,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도전에도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더 높은 곳을 향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임원진들,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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